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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즌도 끝나고 당분간은 교체할 클럽이 있을것 같지 않아서 WITB 한번 써봅니다.
성향은 보시다시피 깔맞춤은 별로 신경 안쓰고 가성비, 세일 상품을 매우 좋아합니다. 감각이 무뎌서 타감이나 이런거 잘 분간 못해요.
D : 코브라 LTDx 9도 + 해저더스 블랙 rdx 60s
3W : 테일러메이드 Sim2 Ti + 해저더스 블루 rdx 60x
7W : PXG 0211 + 해저더스 옐로 스모크 70x
3I : 테일러메이드 개퍼 + KBS 80s
4-P : PXG 0211 ST + 엘리베이트 투어 s
GW : 클리브랜드 집코어 50.10
SW : 보키 SM8 56.08M
LW : 보키 SM8 60.08M
PT : 클리브랜드 tfi 2135 elavado 38인치
심심해서 간단히 스토리 및 설명을 곁들이면
D: 원래 코브라를 좋아했어요, 이번에 너무 비싸서 군침만 흘리던 차에 이베이에서 싸게 낙찰 받아 잘 쓰고 있습니다. 샤프트는 이것저것 써봤는데 블랙 rdx 가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아직까지는 마음에 듭니다.
3W: 필요 없는데 이뻐서 이베이에서 그냥 질렀습니다. 역시 필드에서 쓸 일이 1도 없어요. 언젠가는 쓰게 되겠죠. 클럽이 15개가 되어서 지금은 벤치행인데 겨울에 스크린에서 좀 써볼 예정입니다.
7W: 가장 최근에 들였는데 이게 정말 물건이네요. 7우드가 다 그런지 이 모델,샤프트가 저한테 잘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제일 사랑하는 클럽입니다.
3I: 롱클럽 고민하다가 중고로 들였는데 솔직히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결과가 좋지는 않고 대신 티샷으로는 낮고 멀리가서 좁은 홀에서 가끔 씁니다.
아이언: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고 그냥저냥 쓸만 합니다. 잘 맞으면 잘 가고 못 맞으면 안가구요. 세일할때 사긴 했지만 조금 더 참았으면 젠4 젠3 도 가능했던지라 약간 후회가 되긴 합니다.
웨지: 클리브랜드에 좋은 경험이 있어서 50을 일단 경매로 싸게 구해놓고 깔맞춤할까 다양하게 구해볼까 고민했는데 집코어가 너무 비싸서 이래저래 시간만 보내다가 나중에 보키 2개를 운 좋게 싸게 건져 추가했습니다. 쭉 써보니 셋 다 좋네요.
퍼터: 와이프가 골프샵에서 시타해보더니 잘 들어간다고 덜컥 샀다가, 적응 못하고 다른걸로 갈아타는 바람에 제가 쓰고 있습니다. 헌팅턴비치 이전 모델로 알고 있는데 38인치 퍼터가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일자 스트록이 안되던 제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모델을 영입해도 무게, 길이, 밸런스는 비슷하게 가져갈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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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구성이네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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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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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합군이네요. 깔맞춤도 좋지만 연합군은 왠지 더 고수?의 냄새가 납니다. 또한 제 기준에서 고수의 상징인 “3i & 60w”까지 갖추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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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 는 제가 어처구니 없게도 하이브리드를 잘 못칩니다. 따져보면 초보때는 곧잘 썼는데 스윙스피드 빨라지면서도 계속 스탁R 클럽을 쓰다보니 훅 병이 생겨서 입스 비슷하게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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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더스 애용자이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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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쪽에는 해저더스가 기본 스탁이다보니 더 쉽게 모았습니다. 지금 저한테 적당히 맞는것 같아요. 벤투스 같은건 너무 비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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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똑바로 가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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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밸런스 롱퍼터인데 헤드도 무겁고 그립끝도 무거워서 짧게 내려잡고 벨리 퍼터처럼 스윙하는데 직진성이 참 좋습니다. 원래 퍼팅이 제일 약점이었는데 블레이드 퍼터에서 바꾸고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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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시면 평소에 어떤 채를 빼고 라운딩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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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가지고 다니다가 7W 를 최근에 들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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