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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3번우드 관련해서 고충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진짜 안맞아서 뱀샷 위주에다가 어쩌다 잘 가는 것 같다가 슬라이스로 세컨오비나고..
당시에도 많은 선배님들이 말씀 주셨었는데, 진심 감사드립니다.

중고로 괜찮은 3번 우드가 올라와서
고민이 되서 골포 선배님들께 의견 구합니다.

아직 골린이이기도 하고(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있지 않을까요)
드라이버로 220~250 정도 때릴 수 있습니다. 볼스피드는 63~67 사이로 형성됩니다.

19도 유틸은 85s 샤프트를 쓰고 있구요. 200~220 사이를 봅니다.
방향은 샤프트 올린 이후론 매우 좋아졌구요.

23도 유틸도 쓰고 있습니다. 90s 사용중인데 180~200정도 보고 있습니다. 180보단 200에 근접한 숫자가 나오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론 유틸이 훨씬 잘 맞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3번우드가 필요할까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3번 우드를 꾸준히 연습해 궤도에 올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있는 유틸로 커버해가며 선택과 집중을 하는게 좋을까요?

댓글목록

숟갈님의 댓글

숟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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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15 22:53

제 경험상 3번우드는. 말씀하신 거리로봤을때 230정도 예상됩니다 물론 정타조건이구요
230거리가 필요하시다면 모를까 저라면 지금 구성을 유지할듯합니다
장비욕심이 있으시다면 하나 들이셔서 티샷대용으로 좋은 무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사용중입니다

골프해커님의 댓글

골프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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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16 07:47

3번 우드가 드라이버보다 10~20정도 덜 나갑니다.
장점이라면 세컨샷을 할수 있는 클럽중에서 가장 멀리 나가는 클럽이라는거죠.
3번 유틸은 5번 우드 대용인데 그보다 페어웨이에서 거리가 10~20야드정도 더 필요하거나 드라이버보다 살짝 짧은 티샷을 원할때 사용하는 용도라면 쓰임새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