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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고 연습장이고 스크린이고 치다 보니 챗바퀴 처럼 뭔가 패턴이 느껴져서 적어 봅니다.
- 연습장의 깨달음은 꼭 끝나기 5분전에 느껴짐
- 그리고 다음날 연습장에선 허상임 깨달음
- 연습장서 잘맞아서 기대만빵 다음 필드는 폭망
- 필드서 몸풀려 새공 꺼내면 바로 bye~
- 캐디가 연민으로 준 막공은 18홀까지 감
- 어프로치 전에 좀 이상하다 싶음 뒷땅 대가리
- 백스윙에서 어~ 하면 결과는 아~X
- 조용 배려있는 조인2과 칠때 스코어가 잘나옴
- 커플이랑 조인하면 스코어는 평균이상 나옴
- 신나서 말이 많아지면 스코어 안나옴 ㅋ
- 드라이버 오잘공 나와 세컨 맨 나중 치면 좌절샷
- 귀찮아서 옆에 남의 아이언으로 치면 그린올라감
뭔가 잘되는 패턴은 별로 없어서 징크스로 만들게 ...ㅠ
전날 연습장서 좌절한 상태로, 필드에선 조용한 커플팀과 조인되어, 캐디가 준 공과 묵언수행하며, 드라이버는 적당히 살리기만 하고, 남의 채로 치면 싱글할수도 있지 않을까 되도 않는 생각 해봅니다. ㅋ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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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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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제 얘기인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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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언제 이 저주의 올가미를 벗어날까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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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효과에 아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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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사람끼리 가면 노홍철이 되는듯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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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광대가 되버리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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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두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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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살고 있다는 생각에 위로(?)가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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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기억하고 있는 내용들이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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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나쁜게 맛있다고,. 안좋은것만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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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유전자에 박힌 내용 같습니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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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들 비슷하시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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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얘기는 진짜 공감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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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날밤만은 행복해요. 난 이제 고수가 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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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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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날 술먹고 카트 보리차 벌컥 먹어되며 몽롱하게 쳤을때 라베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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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추천을 눌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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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번 홀 쯤에... 공 주으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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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린피도 횅횅한데 .. 좋네요. 저같은 경우 라운딩당 2~3만원은 뺄듯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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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제얘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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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연민공 와닿네요ㅋㅋ 새공 한 10개 잃어버리다 캐디님이 주신공은 이상하게 안 잃어버린다는.. ㅋㅋ 캐디님이 주셔서 안나가는것 같다고 농담하곤 하죠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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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말 일주일내내 채 한번 못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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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안누를수 없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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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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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들 비슷하게 사신다는거에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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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다 비슷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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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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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백프로입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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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오잘공으로 잘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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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소름돋는다 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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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름...ㄷㄷㄷㄷ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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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조용히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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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재밌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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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바꾸고 오늘 스크린 17 18번 티샷에서 깨우침을 얻었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