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골프시작해서

골프가 재밌다기보다는 골프채로 공 막 후려패면서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이 좋아서 

막 치다보니까 자세고뭐고 쎄게치려고만 하다보니 

몸도아프고 채가 길어질수록 잘 안맞더라구요 

오른팔꿈치는 매일 얼음찜질 하고왔는데 

지금와서 예전 스윙보니 아플만하네요.. 

올해초까지 아래처럼 후두러패면 

4번유틸로 막 200미터고가고 신나서 팍팍쳤는데 

아래처럼 막 뭣도 모르고 죽자고 붕붕붕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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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들은 그냥 살살쳐도 같은 거리나가는거 보고 아

이게 아니구나해서 힘빼는거만 연습했더니 몸도 안아프고 신세계 입니다. 

골린이라 자세도 이상하고 부끄럽습니다만 혼자 신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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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골프 입문한 기분 입니다. 

5월은 공 후두러패는거 그만하고 

스핀아웃이랑 백스윙만 교정하고 

그담엔 릴리즈랑 좀더 팔 끌고들어오는거 연습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레슨이고뭐고 결국 제가 공치기전에 집중해서 연습스윙 많이하고 

하나하나 신경써야 뭐가 달라지니까 힘들긴한데 점점 재밌어지네요 

가을까지 연습해서 필드나가서 재밌게 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