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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26 12:21:58 조회: 2,42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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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현재 상태와 해당 주제의 고찰에 관한 배경을 설명드리자면,
인도어 기준으로 제 상태는 이렇습니다.
[7번 아이언]
- 구질 : 스트레이트 60%, 약간 슬라이스 40%
- 거리 : 130-150미터
- 타점 : 정타 70%, 탑핑 20%, 뒷땅 10%(세게 치려고 마음 먹을 때만 가끔)
[드라이버]
- 구질 : 스트레이트 30%, 악성 슬라이스 50%, 훅 20%(슬라이스 잡으려는 보상 동작 시)
- 거리 : 인도어에서는 모르겠고 스크린으로는 보통 헤드스피드 62~67(구질이 나빠 거리 의미없음)
- 타점 : 정타 50%, 탑핑(굴러감) 30%, 뒷땅(뽕샷) 20%
이번에 깨달은 점은,
임팩트 시 스퀘어 상태를 만들려면 몸통 회전과 팔의 회전의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골프채가 길수록 팔의 회전이 매우 빨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몸통 회전 속도가 1이고 팔의 회전 속도가 7번 아이언이 동일하게 1이라고 가정할 때,
드라이버는 동일한 몸통 회전 속도 일때 팔의 회전 속도를 최소 2배인 2정도는 해야 임팩 시 스퀘어가 되더라고요.
구질 뿐만 아니라 탑핑과 뒷땅 역시 결국 몸과 팔의 타이밍이 안맞는 동일한 원인인 것 같습니다.
몸통 회전보다 팔의 회전이 너무 빠르면 뒷땅
팔의 회전이 너무 느리면 탑핑 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언 뒷땅이나면, 세게 치려는 마음을 버리고 팔을 최대한 안쓰고 몸통 회전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오게 치면 되고
아이언 탑핑이 나면, 팔의 회전을 조금 빠르게 하거나 혹은 몸통 회전을 조금 더 천천히 여유롭게(회전 시키려는 것보단 체중 이동만 왼발로 하는 느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몸과 팔의 싱크를 잘 맞추면 구질과 타점이 해결이 되기 때문에 연습 드릴로는 빈스윙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냐면,
다운 스윙 시에 왼쪽 발바닥 바깥쪽 + 뒷꿈치로 체중이동을 하잖아요? (왼쪽 발바닥 엄지가 위로 들림) 그 시점에 팔과 손은 임팩트 지점에 스퀘어 상태로 와 있어야 된다! 라는 생각으로 빈스윙을 한 5번하고 그다음 볼 1개를 치는 드릴을 하고 있습니다.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4개월차 골프 병아리 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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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회전축(척추각)이 고정되야 마음껏 스윙 할 수 있는데 이게 흔들리면 다른 부분도 미스납니다. 드라이버는 티 위에 놓기 때문에 못느끼고 넘어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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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oioioio님의 댓글 Ioioioio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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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그래도 임팩트 시 왼쪽으로 축이 너무 무너지는 스웨이가 나와서 그 부분을 신경썼더니 확실히 슬라이스가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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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ssion님의 댓글 Con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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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긴채일수록 팔이 빠른게 아니고 몸을 느리게 회전합니다. 팔을 빨리 하려 했더니 안되더라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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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oioioio님의 댓글 Ioioioio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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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하나만 하면 되겠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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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뒷땅이 나는 이유는 채에 힘들어가거나 팔이 먼저 떨어질때 그리고 탑핑나는 이유는 채를 그대로 둬야되는데 의식할때 나오는것 같아요...결국 요점은 팔에 힘을 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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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채가 길수록 몸을 계속 뒤에 두고 팔로만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좋더라구요. 글쓴님 말처럼 몸은 두고 팔의 스윙이 끝나는 시점이 공이다 라고 생각하고 하시면 헤드도 잘뿌려지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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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채가 길어질수록 오른 엉덩이를 꼬리뼈쪽으로 끝까지 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팔이 돌아오는 시간과 타이밍이 얼추 맞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