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올 해 이런저런 바쁜 일들이 많았는데
고생해서 잘 마무리 하고나니
장모님 따님께서 본인은 샤넬백을 하나 사실테니
네놈은 골프채를 바꾸도록 하라고 하시네요;;

19년 말에 골프 입문하면서 중고로 샀던 M4드라이버를
매버릭으로 작년에 기변하고, 골포 덕분에 pxg 젠2 4번 유틸과 젠1 퍼터를 구매했습니다. 아이언은 국민아이언 v300 6세대 4-s까지 9개로 웨지까지 쓰고 있구요.

문제는 제 채를 이번에 골프 배우는 처남에게 한 번에 다 주기로 하다보니, 풀세트가 필요하다는 건데..

PXG 풀백으로 현재 가장 메리트 있는 것은 젠4 인거 같은데.. 환율과 기타 비용을 고려하면 고민이 좀 되네요;;
아이언이랑 슈가대디2, 퍼터는 매력적인데..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가 더 땡기고, 우드는 필요가 없어서요

그렇다고 다 나눠서 사고싶은걸로 맞추자니 비용이 감당이 안될 것 같기도하고 뭐 그렇습니다ㅠㅠ

비슷하게 최근에 풀구성 하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경험을 좀 나누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40초 구요. 필드에서 80후반에서 100타 정도인데 주로 드라이버 터지는날과 안터지는날 스코어 차이가 좀 심합니다. 샤프트는 드라이버는 스탁, 아이언은 950r인데 조금 스펙을 올려볼까 합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