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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는 없다. 미국 여행 후기 드립니다.
  정보 |
아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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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17 21:03:29 조회: 8,143  /  추천: 34  /  반대: 0  /  댓글: 45 ]

본문



선 3줄 요약

또 가고싶다

또또 가고싶다

또또또 가고싶다

 

벌써 다녀온 지 1주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멋진 후기를 쓰고 싶지만 역시나 없는 필력과 뒤죽박죽 사진으로는 무리가 있어 제 최소한의 짧은 경험으로 사실 위주의 정보 전달과 미주권 여행을 고려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출국 준비(22.03.31 기준)

- qoov 앱 백신 접종 확인

- 비행기 탑승 전 24시간 내 음성확인서 필요(RAT OR PCR), 티켓팅 시 카운터에서 요구

- 라운드 용품 넉넉히(, , )

​※근래 공이 좀 맞고 2 라운드만 생각한지라 1더즌 챙겼는데 나중에 레인지 볼 주워 썼습니다..






 

2. 미국 입국- 특별히 제지 사항 없음

3. 미국 내 이동- 저는 뉴욕 마이애미(국내선) / 마이애미 올랜도(렌터카) / 올랜도 뉴욕(국내선) 이런 동선

으로 움직였는데 국내선 지연은 아주 당연한 문화더군요. 그 누구도 늦는다고 카운터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초조해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1시간 이내의 지연이 아닌 기본 2시간인지라 지연보상이 되는 여행자 보험”(보통

4시간 이상 지연 시 보험 적용 가능, 마이애미로 이동 시 4시간 30분 지연) 꼭 가입 추천드리며 다음 목적지에서의 일정은 넉넉히 잡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4. 방문 구장 후기


구분

이름

1인 금액($)

TEE OFF

상태

비고

마이애미

Flamingo Lakes CC

42

14:44

★★★☆☆

와이프 2인플

올랜도

Celebration GC

50

18:35

★★★★★

1인플

Disney’s Palm GC

50

17:10

★★★★★

와이프 2인플

ChampionsGate GC

44.19

16:20

★★★★☆

와이프 2인플

Hawk;S Landing GC

75

07:18

★★★★☆

현지 조인 3인플


1) 아직 실력도 실력이고 많은 구장을 국내에서 가본 게 아니라 디테일한 리뷰는 어려운데 심플하게 구장 컨디션만 놓고 따지자면 웬만한 미국 구장이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2) 기후적인 여건, 1일 내장객, 페어웨이 보수 문화(무슨 통 같은 게 있는데 디봇+뒤땅 내면 이걸 뿌려주더라고요. 마지막 조인 플레이할 때 인지했네요) 뭐 이런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3)우리나라 구장과의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그래도 K 골프가 산악 골프로서 더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페어웨이의 넓이는 정말 OB 안 나는 거야 할 정도로 넓은 게 아니라 말뚝이 없는 거지 해당 홀 벗어나면 사실상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언듈레이션은 거의 없는 편이나 벙커, 대형 워터해저드가 상당히 많아 이걸로 난이도를 조정하는 게 아닌가라고 백돌이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이상하게 제가 간 구장은 대체적으로 그린이 코딱지만 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5. 부킹부터 라운드 종료까지의 행동절차

1) 선 부킹(전화, 홈페이지, GOLF NOW )

- 클하 도착 후 셀프 백드롭 or 주차 후 셀프 이동 프로숍 예약 확인/결제 카트 백 싣기 라운드 카트 반납

2) 후 부킹도 상기와 동일하며 잔여 티 자체가 많고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그런 문화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꿀팁 1) 보통 카트 내 아이스박스가 달려있고 얼음과 생수를 주기도 하고 우리나라처럼 중간중간 작은 그늘집에서 얼음과 생수 보충이 가능합니다. 어디든 골프장 내에서는 조금 비싸다 보니 꼭 맥주, 탄산, 생수는 사전 준비 후 가면 조금이나마 절약 가능
 
꿀팁 2) 쉽게 부킹 하는 방법이 GOLF NOW 앱인데 이 앱을 사용 시 convenience fee라고 그린피의 3~4%의 금액이 수수료로 발생합니다. 작은 금액이긴 하나 수수료를 절약하시려면 골프장 프로숍 전화 or 홈페이지에서 부킹 하시면 되고, GOLF NOW 앱에서 간혹 15% 할인 쿠폰 이런 식으로 뜨던데 모든 구장은 아니고 할인 혜택을 적용시킬 수 있는 구장이 있어서 이 구장 내에서 플레이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운동이 가능합니다.

 

꿀팁3) 어느 구장을 가야 하나? 이건 제가 했던 고민인데 이제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는 거 같습니다.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있는 구장이라면 거기를 가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가깝고 저렴한 구장 어디든 가시면 고민의 시간을 줄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GOLF NOW 앱 내 리뷰 참고)

 

6. 미국 출국

- 뉴욕 맨해튼은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오피스 개념이 아닌 푸드트럭처럼 생겨서 예약 없이 아무 곳이나 가서 검사를 받고 현지 핸드폰 sms+email로 결과를 받으시면 됩니다. 한국보다 검사 결과가 늦는 편이라 시간 계산+혹시나 postive를 고려해 여러 군데에서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 한국 입국- 특별한 거 없이 입국 후 +1dayPCR 검사, 자가 진단 앱 자가 진단 내용 제출

보건소 PCR 검사 시 여권 or 항공권 티켓 필요


8. 2022 마스터스를 볼 수 있을까 잠시나마 행복했는데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었고 2023 마스터스를 위해 신청방법을 알아놨습니다(홈페이지에서 티켓 안내 신청, 1년 전 4월 접수 일정 오픈) 언젠가 마스터스를 패트런 하는 날이 올 때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 라이프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내년 티켓은 일단 예약해놨습니다... 질문은 얼마든지 환영하며 또 시간이 된다면 올랜도 골프숍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추천 34 반대 0

댓글목록

부럽습니다~

    0 0

저도 열흘전의 제가 부럽습니다ㅜ

    0 0

멋지네요.
추천 드립니다.

    0 0

고맙습니다!

    0 0

선추 정독하겠습니다.
부러울 따름이네요

    0 0

정독할만큼의 퀄이 아닌지라ㅎ 고맙습니다.

    0 0

꿈같으셨겠습니다 부럽네요

    0 0

페어웨이에서 치맥은 정말 꿈 그대로 입니다.

    0 0

멀리도 다녀오셨네요..
올랜도 몇년전에 골프는 아니고 출장땜에 간적이 있었는데 골프장 보면서 침 질질 흘린적이..
근데 너무 멀어요 .. la환승이었는데 la-올랜도 비행기값이 더 비쌌다는.. 텍사스 상공에서 20분간 터뷸런스.. 으.. 죽는줄알았습니다. 
날씨는 참 좋더군요..

    0 0

이런 날씨 이런 환경이라면 한달안에 싱글칠것 같은 기분입니다ㅎ

    0 0

멋쟁이 아귀총님!!

    0 0

ㅋㅋㅋ카드값이 무섭습니다.

    0 0

멋지네요!!!

    0 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미국 출장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저도 지난 주 한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네요..
클럽을 안 가져온게 아쉬워서 클럽 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클럽 오면 줄창 다녀야겠습니다...
골프 나우 앱 보니 카라티 규정이 있던데.. 이거 혹시 엄격한 규정일까요..?

    0 0

카라티는 골퍼에게 기본(?)같고 반바지는 일상 같은 느낌이네요ㅎ ㅅㄱ님 출장 잘 다녀오시고 사진도 공유 해주십쇼!

    1 0

골프보다 비즈니스왕복이 더 부럽습니다 ㅜㅜ

    2 0

열심히 살아야 할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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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사진입니다
꼭 한번 가서 골프쳐보고싶네요 ㅠㅠ

    0 0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0 0

추천 합니다!!!

    0 0

고맙습니다.^^

    0 0

으아~~~!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우리나라의 그지같은 그린 컨디션에 사악한 그린피를 보다 후기를 보니 거기는 천조국이 아니라 천국이네요 ....

    0 0

맞습니다ㅜ 우리나라 골프장 반성 해야합니다!

    0 0

와 너무 부럽습니다!!!!!!!!

    0 0

료료료님도 다녀오시죠!

    0 0

저도 언젠간...이라며 꿈을 꿔 봅니다
멋지네요 +_+

    0 0

머지않았습니다!

    0 0

코오쓰에서 맛있는거 드셨나봅니다!

    1 0

치맥은 페어웨이 구석탱이가 진리 입니다!

    0 0

이런 사진 순서대로 보면서 가상체험 대리 만족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열흘전 아귀총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0 0

대리만족 하셨다면 저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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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후기도 기대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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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샵과 조인 후기 써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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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최곱니다. 저도 열심히 일해서 미국 연수를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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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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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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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오니 일이 산더미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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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k's landing gc 좋죠 ㅎㅎ 특히 18번 홀 아일랜드 그린은 비교적 최근에 리뉴얼 마쳐서 더욱 멋집니다. 다음에 올랜도 waldorf astoria gc도 들러보세요.

    0 0

헛 가보셨군요 결국 3인다 못 올리고 거긴 드롭존이 있길래 거기서 마무리하고 기념샷찍고 ㅂ.ㅂ했습니다ㅎ

    0 0

마이애미에서 한군데 골프치셨는데 flaming lakes를 치셨다니 좀 아쉬움이 남겠습니다
거기는 일반 구장과는 달리 전장이 짧고 관리도 그닥입니다. 노인아파트 있는 커뮤니티에 있는구장이라서
싸고 티타임 가끔 급할때 치는곳인데 다른곳도 들렀으면 더 좋으셨을텐데요!
사진으로 아는곳을 보니 새롭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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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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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부럽네요 ㅎㅎ 저도 이번년도엔 꼭 미국 가서 필드가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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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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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때 많이 실력을 늘리지 못한게 아쉽지만, 미국은 모두 골프장 페어웨이를 카트로 누비면서 운전하고 다니는 것도 재미 있답니다. 다음번엔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후기도 부탁 드립니다.

    0 0

조으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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