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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이버(스텔스+벤투스6s black) / 4~5월 도착예상
2. 유틸리티(스텔스+벤투스8s blue) 도착
3. 아이언(p790 + modus105s) 4~5월 도착예상
이렇게 기변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매우 평범한 30대 후반 남성이며(181/75, 적당한 근육, 풀업 10개*10세트 가능한 쓸데없는 근육을 보유중)
골프는 3년전에 시작해서 매우 열정적으로 약 1.5년간 수련했습니다.
(본문에 추가하면 니 몸이면 난 70도 그냥 치겠다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뭔가 굴욕적이죠 ㅜㅜ)
그 결과…실력의 큰 상승보다는 아직도 오락가락하는 스크린80대 필드 백돌이(필드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수준입니다. ㅜㅜ
그런데 기존에 쓰던 장비들에 대한 지겨움과? 이번에 옥션 할인, 회사 성과급등으로 인해 저랑 어울리지도 않는 스펙으로 기변을 해버렸네요. ㅎㅎㅎ 그나마 아이언은 시타도 해보고 잘맞아서 바꾸긴했는데, 드라이버와 유틸이 벌써? 걱정이면서도 한번 도전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현재 쓰는 장비는
1. 드라이버 : 핑 g410 텐세이오렌지프로 6s
- 기존 타이틀 915d2를 중고로 구입해서(프로님추천) 쓰다가 어느순간 샤프트의 낭창거림이 백스윙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지인이 쓰는 위의 조합으로 몇번 휘둘러보니 상당한 안정감으로 와이파이를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문제는 볼스피드가 60초반대로, 방향성만 좋아지고 스피드가 안납니다. ㅎㅎ 제가 아직도 임팩을 제대로 못주는것도 클것 같기합니다.. 얼리익스텐션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임팩시 오르다리가 굽혀지지 않는..)
2. 유틸 : 에픽 4번유틸 75s샤프트 쓰는데 거리는 180~190정도 나오고 잘쓰고 있습니다. 근데 드라이버를 사는바람에 같이 기변 대상으로 올라와버렸네요
3. 아이언 : 올뉴 m2 + nspro r
- 초보자때 프로님이 나중에 바꾸지말고 첨부터 좋은거 가라고해서 타이틀 ap2쓰다가 도저히 어려워서 바꾼 아이언입니다. 지금도 잘맞아서 좋긴한데 너무 가볍게 느껴지고, 그냥 기변욕심이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질려서)
쓰다보니 푸념글이 되었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변 옳은 선택일까요? 이미 질러버리고 난후로 늦었지만,, 사용해보고 정안되겠으면 중고로 파는게 나을지
기냥 몸으로 적응을 해보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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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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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적응을 하는 것 보다 기술로 무게를 이용하시는 방법을 빨리 습득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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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정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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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병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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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답정너였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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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바꾸는 재미도 골프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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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을 얻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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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신건 잘하셨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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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ㅎㅎ 사실 부족한지 어쩐지도 모릅니다. 무모한 도전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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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텐오프 6s 쓰셨으니 벤투스도 큰 무리 없을 거예요. 스피드가 체격에 비해 안 나는건 오히려 힘이 너무 넘쳐서고 힘빼야 스피드가 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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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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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가 느려도 방향성때문에 자기보다 강한샤프트.쓰시는분들 많습니다. 부딪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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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