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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프로 관련 고민이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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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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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2-04 21:22:54 조회: 2,28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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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초부터 현 레슨프로님께 레슨을 받고 있는 골린이 입니다.

몸통스윙은 어느정도 배운거 같고, 연습장에서는 나름 이제 치는 법을 배운거 같아요.

하지만 필드에서는 연습장 실력의 20%밖에 안나옵니다. 이건 심리 문제 같아요.

 

프로님께서 제 자세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교정 법 한 10개를 알려주면,

보통 9개의 교정법은 안받들여주고, 1개만 받아들여지는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스스로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드라이버는 정타가 안맞고, 드라이버는 수업 자체를 거의 안합니다.

아직도 아이언 강의를 받고 있고, 아직도 아이언을 자신있게 마스터하지는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열심히하시고, 관심가져주시고, 좋은 분인데,

실력 향상 속도가 느린거 같은게 고민입니다.

 

이제는 레슨프로가 제 골프 실력을 발전시켜주는 사람이라기보다는,

같이 고민해주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주는 사람 같습니다. 

이거  계속해도 될까요? 그냥 혼자할까도 생각합니다.

 

ps. 연습량은 많은 편입니다.

ps2. 골프는 작년 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둘중에 하나죠.. 프로가 실력이 없거나 프로가 하란데로 안하던가... 둘중 어느케이스라도 그만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레슨비가 한두푼도 아닌데.. 독학해보시고 스스로 레슨 다시 필요하다 느낄때 하셔도 됩니다.. 필드에서 실력 나오는건 많이 나가봐야죠.. 잔디밥을 먹어야 스코어가 올라갑니다.. 정석스윙보다는 이제 나에게 맞는 스윙을 연구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0 0

다른 프로께 원포인트 한번씩 받아보세요.
어떤 방법으로든 답 나옵니다.

    0 0

연습량이 어느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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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시간 정도 입니다.

    0 0

열정이 대단하십니다ㅎㅎㅎ 운동 실력이 느는 건 일정하게 쭉 올라가기 보다는 계단식으로 늘어서 꼭 힘든 시기가 오더라구요. 저는 마음맞는 프로가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레슨프로님을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혼자 연습하다가 원포인트로 받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프로님을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 0

필드를 얼마나 나가셨는지도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 골프는 필드에서 하는 운동이니깐요… 만 1년가량 계속 레슨받으셨다해도.. 만약에… 만약에.. 필드 경험이 부족하시다면… 필드 경험을 쌓는것에 집중하시는것도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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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경험 부족이 이유일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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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에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말도 귀에 안들어옵니다..
레슨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한 순간 이미 바꾸셔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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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그정도 레슨에 구력이면 원래 그정도 실력이맞습니다. 본인이 제일 잘아실거같습니다.
지금은 레슨을 받나 안받나 별차이 없을거갇구요.
남탓하면 맘은 펀하시겠지만 그게 본인 실력과는 무관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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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하고 맞는 프로가 중요합니다.
1년을 배우고 나아짐을 모르겠으면 다른 프로님을 만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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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을 주 몇회를 받는지 모르겠지만
1년이 되었는데 아직 아이언만 가지고 한다는건 좀.
하나를 마스터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골프를 치기가 힘들듯 합니다.
아이언은 아이언대로 드라이버는 드라이버대로 퍼터는 퍼터대로
연습을 병행해야 될것 같습니다.
하루에 두시간 연습이라면
아이언 드라이버 웨지를 돌아가면서 해도 될듯한데...
레슨 스케줄을 몰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1 0

저도 비슷한구력입니다.
제작년 9월부터 채를 잡기 시작해서 제대로된 레슨은 11월부터 시작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아직 아이언만 레슨받고 있습니다.
저또한 연습의 9할이 7번아이언이라고 보면 되구요.
연습 또한 1년에 쉬는날이 10일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저는 작년 중반부터 덮어치기 시작해서 작년 말이 되어서야 겨우 덮어치는걸 완벽히 고친 상황이고 그동안 문제였던 스쿠핑을 완벽히 고치기 위해 계속 노력중입니다.
이제서야 백스윙-임팩트시 머리고정과 하체리드, 제대로된 다운스윙 하체회전, 스파인앵글 유지가 되기 시작하는 수준이라 아직 7번 아이언 졸업까지도 최소 1년정도는 더해야 하지않을까 싶을정도네요.
제 프로도 하나를 교정하는데 잘 안되면 매번 다른 드릴을 써서 교정하시려 하지만 결국 제가 깨닫지 못하면 어떤 드릴도 소용이 없긴한거 같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는 제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와 방향제시가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돈과 시간, 노력을 들이는 상황입니다.
대신 처음부터 레슨프로에 대한 의심을 없애기 위해 유명 프로 선수들이 레슨받는 인도어에 있는 아카데미의 투어프로께 레슨받다보니 프로에 대한 믿음 측면에선 도움이 확실히 되는거 같긴 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프로를 믿고 부족한걸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좋아질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 0

일단 골프라는 운동에서 뭐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
바꾸지 않는 이상 그 의구심때분에 되는게 없습니다
사람들이 사소한걸로 장비를 바꾸는 가장 큰 이유죠
이 프로가 아닌거 같다고 생각되면 프로말 귀에 안들어옵니다
그리고 프로가 시키는대로 안하게 되죠
일단 연습장을 바꾸실수 있으면 연습장 바꾸면서 프로를 바꾸는게 맞다고 보구요
아니시면 요즘 스튜다오들 많으니 그런데 끊고 지금 프로랑은 안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아이언만 주구장창 치게하는 프로는 별로라고 봅니다
타이거우즈야 7번아이언 하나로 스트레이트 드로우 페이드 고탄도 중탄도 저탄도 조합으로 9개샷을 마스터하고 다른채 잡았다고 하지만
우리가 프로할건 아니고 일단 즐겁게 해야하고
그러려면 드라이버가 살아야 일단 게임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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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프로를 바꾸실 마음이 크지는 않다면 한번 필드래슨을 나가보시는 것도 방법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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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레슨을 3년 받아보니 프로도 여러 스타일이 있습니다.
대충 치게되었을 때. 첨부터 다시 바디스윙을 가르쳐 달라고 해서 근 1년을 아이언 위주로 교정했는데
볼이 안맞습니다. 근데 맞기 시작하면 거의 똑바로 갑니다.
필드는 익숙함이 필요해서 다른 이야기구요.
제가 불땐 익숙함이 더 필요한 시간 같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레슨 프로는 믿음이 가는 분으로 교체하세요. 근데 어떤 프로든 배울점이 있긴 합니다.
실제로 1년 넘게 한 남자 프로에게 배웠는데. 스윙을 이해하게 된건 klpga 여자 프로한테서 제 스윙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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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담의 댓글 죄송합니다.
요즘 프로님들도 하나만 가르치면 흥미를 잃는다고 레슨을 연구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은 7번부터 가르치지 않고 4번 또는 5번으로 연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
긴채로 시작해서 숏으로 와야 더 쉽게 배운다구요.. ㅎㅎㅎ
옮겨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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