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운날씨에도 5겹으로 껴입고 나름(?) 따뜻하게 파주 서원벨리를 잘 다녀왔습니다.

이상하게 몸이 굳어서 그런지 거리는 몰라도 정확성은 더 좋았습니다. ㅎㅎ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한참 멀었지요.

그리고 비오고 땀나는 여름보다는 이렇게 껴입고 가는 겨울이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씩 커져가는 자신감 속에서 골프 지름신이 찾아왔습니다.

그중 하나는 유틸, 하나는 가방입니다^^

제가 골프초보라 원래 4번 아이언은 아예 안치고 가끔 5번 치며.. 6, 7번은 나름 자신있게 칩니다.

그래선지 거리가 조금 짧더라도 5번대신 6번을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요샌 5번이 좀 맞더군요.. 그리고 각도 비슷한 5번 유틸을 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4번 거리 대용으로요^^;

그리고 가방은 검은 가방이라 좀 예쁜 가방으로 좀 사볼까 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하루종일 무한루프를 그리고 있군요

그래도 결론은 내렸습니다.

1. 5번유틸 - 캘러웨이, 타이틀, 아담스 혹은 벤호건 중에서 선택.

   사실 가격적으로 아담스가 좋아 생각이 좀 기우는데..  타이트라이즈2 5번유틸로 하면 될까요?!

   혹시 방출하실 생각있으신 분들은 꼭 꼭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가방은 벤호건으로 가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색이 이쁘네요. 근데 가격이;;;;; 거의 50만원...

그나마 스탠드백이 싸서 그걸로 하려고 하는데 스탠드 백이 나을까요?

아님 그래도 캐디백(스태프백)일까요? 

스탠드백에도 신발이나 그런 것들 다 들어가나요???

여러분들의 조언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