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눈팅 위주로 활동하는 구력 6년차 백돌이 회원입니다.

백돌이지만 그래도 뽀대는 있어야겠다 싶어 아이언 빼고는 다 타이틀이네요.

드라이버는 913d2로 3년 정도 사용 중이고, 구력이 늘어감에 따라 구질도 임팩트시 나는 소리도 조금씩 변해감을 느끼며 조금씩 내가 나아지고는 있구나 자기 만족하며 즐겁게 골프 생활 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917d2로 내년쯤에나 갈아타야지... 했는데...

이배희에 915d2 10.5가 헤드만 신품으로 178불에 판매중이라 덜컥 질러버렸네요. 원래 9.5 쓰는데, 스피드도 100마일은 택도 없고, 탄도도 낮은 편이라 어차피 +.75도 높여서 사용중이지 않냐며 자기 최면을 마구 걸면서...ㅎㅎ

하도 915d가 망작(?)이네 말들이 많아서 괜히 중복 투자한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밀려오는데,

후회는 언제나 지름 이후에 한 발 늦게 오더라는... 게다가 중고거래 이런 것은 잘 안하니 결국 안 맞으면 창고나 지인에게 고고씽ㅠㅠ

얼마전에 MJ6 샤프트만 따로 구입해서 913에 끼워 치다가 이번에는 헤드만 구입하였으니, 둘이 합치면 걍 처음부터 완제품을 사던지 이게 뭔 짓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추후 기회 되면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