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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32분 티업인데, 6시 10분쯤 나가니 카트가 나오고 캐디가 바로 가자고 하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가보니 앞팀이 없더군요.
아마 비가와서 취소한팀이 있나봅니다.
그러려니 하고 치는데 마치 새벽 첫티 처럼 캐디가 소몰이를 하는데 골프 4년 치면서 제일 힘들었네요.
예상대로 비는 계속오고 드라이버랑 아이언이 계속 미끄러지면서 미스샷이 납니다.
저번에 라비에벨 수중전은 비가 더 많이 왔는데 미끄러져서 미스샷은 없었는데 이상해서 보니 캐디가 클럽을 줄때 젖은 그립 그대로 주더군요.
생각해보니 라비에벨에서는 캐디가 수건으로 닦아서 치는 자리에서 줬습니다.
아 이거 복불복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공닦는 작은 수건으로 제가 닦고 쳤습니다.
작년부터 골프장 캐디 복불복이 심하긴한데 확실히 다들 좋다고 하는 우정힐스, 라비에벨 등은 캐디도 좋았는데 경기도권 퍼블릭 골프장은 거의 안좋았습니다.
아무튼 스코어는 올해들어 최악이었는데, 다행히 와이프가 재밌게 친듯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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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이프랑 3부2인 갈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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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비만 50프로, 나머지는 동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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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플이니 팀 간격도 줄인거 같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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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같습니다. 진짜 숨쉴틈이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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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게임 중에 저는 캐디가 그립 닦아서 줬던적은 없는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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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수중전 2번째라, 첫번째에 닦아서 줘서 원래 그런줄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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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그립(양손 추천) 백안에 꼭 챙겨두세요. 10년 전에 사둔거 아직도 사용하고 있고 1년에 한번 정도는 사용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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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의 소몰이는 짜증나는것에 동의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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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으로 따지면 4명 돌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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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라운드 캐디피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인 라운드시 캐디의 업무량, 시간도 줄었는데 왜 그대로 받냐, 아니다 그대로 받는게 맞다. 님과 저의 생각이 다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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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2번하시려면 그린피를 2배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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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그립이 하나있는데 왼손뿐이니 오른손이 미끄러지는건 답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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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인 플레이라 좀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앞팀 뒷팀 다 2인이라 빨리가고 빨리 따라붙으니 오히려 여유가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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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쉴틈이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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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처음으로 2인 플레이 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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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 윈체스터 2인갔는데. 2인인데도 7분간격이라 엄청 여유롭게 치고 왔네요. 캐디도 드라이빙 캐디인데 더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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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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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인플이라고 티간 간격을 줄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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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장헙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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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는 꿀바르고 치면 된다고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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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각박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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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플레이 캐디피는 8~10만원이 적당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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