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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울때 부터 오디세이 투볼 퍼터 사서 쓰고 있는데요, 퍼팅이 좀 약한 편이기도 하고 지름신도 오고해서 새로운 퍼터를 구해볼까 합니다.
퍼터 고르실 때 보통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1) 무조건 성능 (성능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 무조건 간지 (스카티?)
보통 어떻게들 고르시는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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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아니라서..도움이 되실려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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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성능입니다만...그게 결과로 연결되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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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말렛으로 시작했는데 요즘엔 블레이드네요. 저는 블레이드가 더 쉬운것 같아요. 아마 사람마다 다를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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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성능(?) 차이는 모르겠고.. 다른채는 몰라도 퍼터만큼은 어드레스때의 느낌과 그립감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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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부터 블레이드 타입의 퍼터를 써서 중간에 말렛타입으로 바꾸니 적응이 너무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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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해봐서 좋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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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심플워치 고르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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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의 불균일 그루브 처럼 오차를 줄이는 “기능”을 넣는 퍼터들이 있습니다. 이건 비유하자면 태엽이 덜 감겼을 때도 동일한 탄성으로 태엽을 구동시키는 르몽투아 같은 장치인데...시계는 태엽 감으면 그만이고, 퍼터는 가운데 맞추면 그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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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시계도 2번은 맞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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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가만 냅두질 않잖아요...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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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이상 수준의 퍼터라 함은 오디세이 싼거(해밀턴)나 베르나 또는 스카티(롤렉) 정도의 비유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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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데 오디세이가 해밀턴 정도로 싼 게 맞는지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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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여러 종류의 퍼터를 써보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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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2 제값주고 사서 100년쓰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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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과의 케미와 퍼터에 대한 믿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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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제일 간지는 스코어입니다. 장비질은 그 스코어를 만들어 가기 위한 클럽 선택의 과정이구요. 굳이 새거 사지 마시고 이름 있는 퍼터들로 사고 팔고 하시면서 장비를 경험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건 연습이죠. 퍼터 연습은 평생을 가야 몇번 안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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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프로가 중고퍼터를 5만원인가 주고 사서 그걸로 우승했다지요. 그냥 잡았을 때 감이 딱 오는 퍼터가 제일 좋다지요. 하지만 저는 어제 PXG 건보트 + 스태빌리티 투어 샤프트 + 플랫캣 그립으로 또 돈칠갑을 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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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퍼터가 최고의 퍼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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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력은 짧지만 퍼터를 여러개사서 쳐봐도 투볼이 젤 쉽고 편하네요 퍼터는 사람마다 편차가 워낙 심한거같아요 블레이드 한번 쳐보시고 비교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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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와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스카티 팬텀은 어떠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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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팬텀 추천합니다. 팬텀 X12를 많이들 쓰시는데 팬텀시리즈 다 써봐도 저는 X8이 더 좋더라구요. X12는 약간 멍청한 느낌. X8은 피드백과 손맛이 있는 느낌. 어드레스도 제일 편하고. 퍼터는 무조건 손의 감각으로 쳐야하는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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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손님 초대해서 거실에 있는 가구를 보여주지, 현관장이나 안방 침대 보여주진 않습니다. 4명 팀원과 캐디까지 젤많이 보여주는 클럽은 바로 퍼터 이기에 간지 1번, 성능 2번 입니다. 가장 원펏이나 투펏 성공율이 높은 동료를 보게되면 관심두는게 퍼터 같습니다. 스윙과 임팩 좋아도 드라이버 거리 잘보내는거지, 퍼터는 공평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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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투볼퍼터, 스카티 카메론 블레이드 퍼터, 오디세이 오웍스 7번, 스파이더 아크, PXG드론+스태빌리티투어+플랫캣솔루션 순으로 쓰다가 결국은 스파이더 아크에 정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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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에 퍼터 20여개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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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는 퍼터가 좋은 퍼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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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디세이 스트로크랩 터틀 쓰고 퍼팅이 좀더 쉬워 졌습니다라고 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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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