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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입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영 그렇네요.
다들 열심히 달리다 조금 주춤하시겠네요.
덕분에 연습에 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창고에 보관해둔 오래된 아이언이 생각나서 4번이랑 7번을 꺼내들고 연습장에 갔습니다.
한 3~4년 전 골프를 다시 시작하라며 선배가 준 골프채입니다.
자기는 이 걸로 싱글까지 했다고
당분간 아이언 사지 말고 이걸로 치면 될것 같다고...
몇번 휘둘러 보다 다시 창고에 넣어두고 골프를 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재작년 다시 골프를 시작하고
몇번 라운딩을 다녔더니 주변에서 아이언이 그게 뭐냐고
그래서 핑g400 아이언을 구입하고 (9i, SR) 한 1년 잘 쳤네요.
90개 초반까지 스코어가 올라가다
갑자기 헛바람이 들어 아이언을 교체합니다.
113개 까지 쳐봤네요. ㅠㅠ
특히 아이언이 너무 안 맞더라구요.
쌩크에다가 방향은 완전 와이파이
세컷샷이 오비가 나거나 철푸덕 거리다 보니 이건 뭐 ㅠㅠ
그래서 아이언을 교체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pxg 막차를 탈까 말까 마음 먹고 있다가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이전 아이언을 꺼내서 쳤는데
와 ~~~그토록 원하는 임팩트가 임펙트가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잘 맞지 않는 롱아이언까지 쫙 붙는 느낌이 나면서
지금 사용하는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보다 가벼워서 그런지 스윙이 편안한게
당분간 이 놈으로 연습을 좀 해봐야 겠어요
비가 안오면 다음주 수요일 라운딩에 이 놈을 데리고 가 봐야 겠습니다.
아 제발 100개 안으로 쳤으면 좋겠어요.
어제 와이프한테 올해 안에 89개를 못깨면 골프 접는다고 선언했는데 ㅠㅠ
혹시 혼마 feather weight titanium carbon 샤프트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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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honma feather weight titanium carbon 치니 아래 링크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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