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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님한테 이 말씀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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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6 13:44:04 조회: 2,279  /  추천: 9  /  반대: 0  /  댓글: 9 ]

본문

저는 가끔 우리팀에 장타자가 있으면(240m 이상) 시작 전에 캐디님한테 '이 플레이어는 장타자라 앞 팀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라고 말하거든요.

 

솔직히 골프장에 오시는 분이 220m 를 넘기는 경우가 드물텐데(요즘 젊은 분들은 확실히 멀리 치시긴 합니다) 가끔 장타자로 인해 앞팀과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뒷팀 드라이버 공 떨어지는 소리가 바로 옆이나 뒤에서 나면 짜증 나죠. 만약 머리 위로 넘어가면 싸워야...)

 

그럴 때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는 편인데...

 

문제는 우리 팀 장타자가 그거에 영향을 받아 부담을 느껴서... 망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아 나의 기대치는 240 이상이다. 240 이상을 쳐야 한다 ㄷㄷㄷ)

 

요즘은 우리 팀 장타자에 대한 구찌 개념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사고 대비도 되고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저를 포함한 장타자가 없어서요......말하고 싶지만 말할 기회가 없네요 ㅠ

    2 0

확실히 그런 멘트가 구찌가 되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가 장타자라고 생각안하는데
티샷치고 나면 항상 제가 세컨이 짧게 남아서
폼이 아름다워요 막 이런얘기들으면 그때부터 좌우로 막창내기 시작합니다 ㅠㅠ

그리고 저번주에는 분명 제가 오너지만....
캐디누나가 거리 짧게나는분부터 치라고 하셔서
뭐 암묵적으로 알아서 신경쓴다고는 생각합니다

    1 0

폼이 아름다우세요!!!

사실 장타자가 가장 문제되는 홀이 첫 홀이죠.

    0 0

왠만한 캐디분들은 첫홀 치면 바로 간격 조정 하시더라구요.

    1 0

맞습니다. 조절해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항상 문제는 첫 홀이더라고요,

    0 0

제가 같이 치는 분 중에도 280y 정도 날리시는 분이 있으신데
한두홀 치고나면 알아서 항상 맨 마지막에 샷 하시라고 조절해 주던데요.

    0 0

오.. 좋은 방법이군요 잘 써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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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럽니다 이(친구)백사십 쳐요
그리고 실제로 백사십을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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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렇게 먼저 얘기해놓으면 어깨 힘들어가서 망.. 하더구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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