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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파3골프장 혼자가서 조인하면 민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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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21 11:20:07 조회: 7,192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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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돌이 인데요, 주변에 고수들의 공통된 얘기가 

파3가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서

파3를 최대한 자주 갈려고 합니다.

동료가 없어서 혼자 가야하는데 

저렇게 허접한 실력에 다른 사람과 조인해서 할 경우

민폐가 되진 않을까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거기가면 다 초보들이에요 괜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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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돌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120돌이 정도라면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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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가 문제가 아니라 어드바이스라도 해 줄 사람이 필요해 보여요.
잘못된 방법으로 플레이하고 그게 굳어질 수도 있어서요.
잘 치는 사람이 같이 가 주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비슷한 실력이라도 옆에서 봐 주는 건 가능은 하거든요.
조인하면 아무래도 어드바이스하기는 어렵잖아요.

    1 0

사실 파3가 티샷이 매트라  큰도움은 안되더라구요..백돌이의 난재는 세컨샷 이기에..티샷 한번하면 온그린되는 파3는 퍼터감 정도만 도움이 되겠네요..파3 10번갈돈으로 차라리 정규홀 한번 나가는게 훨씬 도움되는듯 해요.

    2 0

저는 그래서 항상 핀 바로 보지 않고 그린 옆에 떨어트려서 그린사이드 어프로치를 꼭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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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파3 다닐때 그런식으로 어프로치를 꼭 한번씩 하긴했는데 정규홀 나가면서부터  파3는 안나가게 되더라구요. 초보때는 어프로치는 둘째치고  잔디에서 세컨샷 때리는게 정말 힘들었던것 같아요

    0 0

파3는 매트 티샷이 중요한게 아니고 한가한 파3에서 공 여러개 놓고 그린 옆에서 웨지로 그린에 공 올리는 연습을 많이 하러 가는 곳이에요. 그리고 올린 공들을 여러 길이 각도에서 퍼팅해보고요. 정규홀 가는 것 보다 초보들은 파3에서 웻지 감각 익히는게 백돌이들에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필드 열번보다 한가한 파3 한번이 더 도움될 수도 있어요.

    2 0

파3 가시려면 좀 멀어도 한가한 곳으로 가세요. 그래야 연습이 됩니다.
파3 대부분 50m 전후인데 일부러든 아니든 그린에 올리지 마시고 근처 떨궈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그린까지 가면서 적당한데다가 놓고 한번더 치셔도 되구요.
요세 시즌이라 인기있는데는 뒷팀 앞팀 빡빡하면 연습도 못하고 재미도 없어요.
그리고 파3는 혼자보다는 둘이가서 아이스크림 내기라도 해야 제맛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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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공감입니다.
파3는 좋은곳보다 한가한곳이 갑이에요.
암만 좋고 머 길어서 아이언8번까지 쓰고...다 필요없고 널럴해야 합니다.
투볼플레이 금지긴 하지만...연습하러 가는곳이 파3인데 밀리면 연습도 안되고...한번에 그린 못올려서 어프로치라도 할라치면 뒷팀이 보고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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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만큼 민폐는 아니겠군요.
한가한 곳을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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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는 그냥 어프로치, 숏게임 연습하러 가는 곳입니다.
평일이면 아시아나 파3 가셔서 1인 플레이 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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