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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p tgi80s 적응실패기...우울하네요
장비 |
방탈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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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9 11:11:47 조회: 3,929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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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가 저랑 안맞나 봅니다.....기존채는 협력사에서 애버리지등급으로 구입한 스틸헤드xr xp95 r300인데, 0311p tgi80s는 탄도가 너무 높게 뜨고 비거리가 한두클럽 줄어드네요....원래 7번140-145m보고 치는데 이건 125-130나오네요....심지어 새 아이언으로 연습하다가 채 바꿔 잡아보니 덩달아 유틸이랑 웨지샷도 영점이 나가버리는 빡치는 현상이 생기네요.

그냥 평범하게 다골105r이나 엘리베이트95r로 했어야 하는건지.....후회가 밀려오네요.

0311p갭웨지랑 0311포지드 56도웨지도 tgi80s로 주문해놨는데....ㅠㅠ

 

좌타라 평소에 골고루 시타를 못해보고.....외모만 보고 선택한 게 패착인가봅니다.

골포 열심히 검색해서 후기 읽어보고 선택했지만 탄도부분을 좀더 꼼꼼하게 찾아봤어야 하는데 제 노력 부족 때문이네요.

 

g400맥스(173-65r) 일년넘게 잘 쓰다가 기변병 재발해서 m6(tm5s)로 넘어갔다가 한달만에 후회.....협력사에서 에픽플래시9도(이븐플로 그린5.5 55g) 영입해서 또 실패...... 지갑 털어서 tp6s 추가영입하고 겨우 영점 잡아가던 중에...........pxg대란 소식을 접하고 통장 바닥까지 탈탈 털어서 질렀건만......ㅠㅠ 

 

오매불망 기다리다 엊그제 받고선 소개팅 애프터 승낙 문자라도 받은듯 너무 신나고 시타해볼 생각에 두근두근 맘이 설레었는데....오늘 새벽 시타 해보고나니 처음 부부싸움 하던 그날의 기분같네요.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감정이입 제대로 되는 날입니다....ㅜㅜ

 

좌타는 0311 품절이고 0211만 남았네요.....pxg는 나사가 외모의 핵심이라 0211에는 선뜻 마음이 기울지 않네요.

 

정오 지나면 낮술이나 마셔야 겠습니다. 지금 마시면 너무 술꾼 같아서.....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위추드립니다 tgi 80s 는 nspro 950 r 정도 강도 정도 일줄 알았는데 무게를 역시 무시할수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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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더 쳐봐야 겠지만.....첫날 적응이 이정도로 난감한 건 처음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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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셔프팅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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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비용이 많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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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샤프트 팔고 사면 10ㅡ15 사이 나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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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 80s 는 110g 대 스틸 샤프트랑 비교하여야 맞을 듯 싶네요~

무거운?샤프트 적응되면 원래 비거리로 나오실 수도 있으니 좀 더 쳐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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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다면 다행이구요.....희망이 조금 보입니다...전에 로딩존5.5 115g 잠시 사용한적이 있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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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211 elevate95와 교환을... 쿨럭... ㅋㅋ
전 사놓고 아직 시타도 못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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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좌타라....^^ 시타후기 올려주세요~ 그 조합으로도 생각중이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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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적응기를 가져보셔도 되시지 않을까요?? 전 어제 받은 0311 얼굴만 살짝 보고 꺼내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와이프 몰래 지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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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에서 수령하고 박스개봉하고......차 트렁크로 직행. 오늘 이틀만에 대면했습니다. 제 와이프님 눈에 띄는 날엔 목숨이 위태해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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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적응기를 가져보셔도 되시지 않을까요?? 전 어제 받은 0311 얼굴만 살짝 보고 꺼내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와이프 몰래 지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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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재 같은 스펙으로 받았는데
지인분 0311gen1 에 같은샵트 쳐봤었는데 찰떡 타감에
거리도 괜찮더라구여 적응해보세요
저는 에폰303에 플젝 pxi5.0 사용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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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열심히 적응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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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처보세요 저랑 같은샤프트이고 전 젠 1 0311t인데 탄도 잘뜨는데요...
오히려 전에쓰던 XP95나 NSpro95S보다 탄도 잘나오는데.. 거리도 잘나오고요
쌔게 칠려고하지마시고 부드럽게 치면서 적응하세요 그라파이트라 좀 가볍게 느껴져서 그러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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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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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쳐보시죠? 샤프트는 잘 고르신것 같은데 적응은 한달이상으 쳐보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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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열심히 적응해보겠습니다. 댓글들 보고나니 좀 안심이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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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nspro 950R 쓰는데 같은 샾트로 주문 아제 인천공항 들어왔는데 오버 스펙일지 걱정이 앛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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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젠1 TGI 80S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저도 그런 현상이 생겼는데 나중에는 괜찮아 졌습니다
그전에는 V300-5 950R 치고 있었는데 필드 나가니 V300 대비 탄도가 한클럽이상 더 나오는것 같아 거리도 모르겠고 완전 멘붕 상태였는데 좀 치니  탄도가 어느정도 나오니 런도 없고 괜찮은 점이 더 많아지던데요 거리도 점점 나고 샤프트는 괜찮다고 경험상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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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적응기간을 길게 두고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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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틸헤드 Xr 아이언에 NsPro 95GH R 샤프트 사용하다가 0311xf KBS TGI 80 샤프트로 기변한 경우입니다.
기변 후 적응하는데 애 많이 먹었습니다.
스틸 샤프트만 20년 사용하다가 그라파이트로 변경하니까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히터 스타일의 스윙을 가지고 있는데, 샤프트가 가벼우니까 정타를 맞추기가 힘들었어요.
방법은 가볍게 헤드 무게의 힘으로 헤드를 던진다는 느낌으로 치니까 정타를 맞출 수 있더군요.
참조해 보세요. 몇 달은 고생할 각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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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히터스타일이라 말씀하신대로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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