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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시타기(나름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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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15 09:12:13 조회: 1,45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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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백돌이인거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지난주에 받아서 인도어 연습장에서 처음 쳐봤을때 "왜 이리 손맛이 구려." 라고 생각하고 다음날 중고로 내어 놓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글올렸다 지우기는 했지만...

오늘도 일찍가서 인도어 연습장에가서 3번째로 쳐봤는데 의외로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7번 아이언이 MP18-SC에 플젝LZ 5.5 쓰는데 통샤프트이다보니 잘못 쳤을때의 진동이 손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래서 잘 쳤을때와 잘못 쳤을때의 피드백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받은 pxg 0211은 스틸파이버 95-S 샤프트로 했는데 ​ 잘못쳤을때의 진동을 샤프트가 걸러주는 느낌이 강한거 같아요. 그래서 굿샷과 미스샷의 피드백 차이가 많이 나질 않습니다. 정타를 맞추면 나름 손맛이 납니다.  ​MP18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요. ​잘못쳤을때는 내가 잘못쳤나 할정도의 느낌 정도. 참고로 GEN1 대란때 7번 아이언만 구입을 했었는데 0311T + 플젝LZ 6.0 모델입니다. 이놈은 그래도 손맛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나름 피드백도 확실했어요.

 

결론은 아무래도 헤드 보다는 샤프트에 따라 손맛의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스틸파이버 장착한 0211로 손맛을 느낀다면 고수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기까지는 손맛에 대한 이야기였고,

 

비거리는 제가 쓰는 7번 아이언이 요즘 130m에 못미치는 비거리입니다. 근데 0211은 나름 130은 쉽게 넘기는거 같아요. 로프트 차이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한클럽 더 나가지는 않는거 같아요.

 

관용성은 확실히 좋아요. 정타가 안나도 어느 정도 똑바로 날라갑니다.

 

필드에서의 느낌이 어떨지가 궁금하기는 한데 느낌적인 느낌은 확실히 쉬운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타수 줄이는데 도움 주지 않을까 싶네요. 스코어 못줄이면 채를 산 의미가 없는데... 줄겠죠^^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우리가 채를 사는건 간지때문인데요...^^
스코어가 준다면 그것이 덤이지요
모쪼록 라베도 하시고 간지도 부리시고

혹...나사간지는 잘 참아내셔야 ㅎㅎ
저는 못참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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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 때문에 산다는 말씀에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그래서 지금 gen2 0311T 탑승 중이죠. 실력에 맞는 채는 XF.. OTL)

    1 0

그쵸. PXG하면 나사가 박힌 헤드인데,,, 이건 그런 뽀대가 없는게 흠이긴 합니다.
뭐 손맛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거리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지인들의 부러운 시선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1 0

퉁 하고 친듯 안친듯 묻어 나가는 그 느낌이 저는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젠2 뽐 접고 0211에 정착하려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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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지 이런 손맛은... 했는데
두번, 세번 경험하니깐 이젠 나름 이게 미국식 손맛인가...
실제 필드에서 거리나 좀 많이 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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