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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자는(?) 스틸써야지 라는 객기를 부리며 피팅도 저에 맞게 해서 나름 아연에 자부심이 있었죠...
오늘 상사분과 연습장에 갔습니다
그분은 구형 미즈노 JPX그라파이트를 쓰시고 샤프트는 50g때 R 스탁입니다
호기심에 빌려 쳐봤는데 왜케 잘맞고 편하죠???
그분은 장비 별관심 없으시고 몇년전 중고로 40만원에 8개 셋트로 사셨다는데.. 가볍고 편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쳐봐도 너무나 편하고 잘맞는 겁니다ㅋㅋㅋ 심지어 4번까지 편하게 쭉쭉 날라가니 이거 뭐지?? 신세계 경험한 느낌? 이런생각이 듭니다 ㅋ 제가 작년에 아연 사고 샤프트 따로사고 피팅 까지 해서 수백 들였는데... 살짝 많이 충격입니다ㅠ 약간 억울(?) 하기도 하고ㅎㅎ
남의채 효과 인지 아직 판단이 잘 안서긴 하는데 경량스틸에서 그라파이트로 넘어오신분 후기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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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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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200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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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스틸 쓰다가 나이 50되면서 jpx900 50g대 그라파이트 씁니다. 친구건 조인이건 노인네 채라거나 날릴거라고 걱정해주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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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0g S-shaft기는 하지만 그라파이트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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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샾트 그러파이트로 바꾼지 얼마 안됩니다만... 우라 같은거 없습니다. 스틸일때 났으면 났지... 똑같습니다. 구질이 오히려 드로우에 가깝게 걸리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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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파이트도 좋은게 많군요... 요새 스틸파이버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헉 이러면 안되는데.. 고민이 시작이 될까봐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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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에 스틸샤프트를 쓰는 이유가 그라파이트를 쓸때 생길 수 있는 거리차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아이언은 거리를 멀리보내는 채가 아니라, 일정하게 보내는 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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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Z565 아이언에 달려나오는 미야자키 그라파이트샤프트가 80그램에 토크2.4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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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언 A만 예전 그라파이트로 다른 스틸채와 섞어서 10년째 사용중인데 제일 편하고 일정하게 100m 나가주는 맛에 버리질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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