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냥 딱봐도 여자여자한 백입니다.

딜바다 회원님 중 제일 잘생긴 분의 도움으로 구입하게 된 백이죠.

사진에는 없지만 보스톤 백도 세트입니다.

실제 다녀보면 의외로 50대 이상의 여성분들만 물어보십니다.

젊은 분들은 잘 안물어봐요. "어디서 사셨어요?"

이때 출시된 백중에 라이언 흰색백이 정말 이쁜데

올화이트라서 쓸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백을 벗기면 더더욱 적나라하게 여자여자백이란게 눈에 들어옵니다.

이분 참 고양이 참 좋아하시겠구나는 느낌도요. (그래서 난 찬밥이냐???)

가까이서 보겠습니다.

아이언 커버의 고양이들이 냥아치로 보이는군요 흠...ㅠㅠ

이제 더 벗겨봐야겠지유~~~~

5번 아이언 애청자(?)라서 치기 쉬운 xr 아이언을 일본에서 공수해드렸습니다.

7,8,9,W(P),G 0311 5개의 아이언과

시부모님이 던져주신 마제스트 SW

도저히 SW까지 PXG로 사드리기에는 무리고 본인도 sw는 괜찮다 합니다.

0311 아이언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샤프트 리코일 450es F1과 그립은 윈드라이텍 lite 그립입니다.

저도 이번에 장착한 그립이지만 22g 경량 그립입니다.

기존에 쓰던 아이언은 다이와 온오프 lp416인가 그럴겁니다.

일본 스펙이라 낭창거리던거랑 다르게 리코일 샤프트는 낭창거림이 덜합니다.

본인은 무척 편하답니다. 벗 아직도 "이거 소리가 왜 이래" 투덜거립니다.

네...저는 0211가지고 있지만 확실히 0211이 타감이 더 좋아요. 소리도....

조만간 GEN2 0311P가 제손에 들어오는데 그때 또 남겨볼게요.

안타깝게도 제것은 아니지만요 ㅠㅠ 피팅샾에 gen3는 차마 못치겠더라구요

헤드도 확연하게 작아졌는데도 본인은 그냥 검정색+PXG에 홀리셔서 그런지

전혀 안어렵답니다. 근데 스코어는 왜 100돌이시니?? ㅋㅋㅋ

근데 저도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0311은 그리 부담안가네.

젠3도 그렇더라구요. 근데 젠3 0311t이랑 ST 어드레스해보니 좀 아찔하더라구요.

요 정도 사이즈입니다. 

다음은 고구마 종류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아쉽게도 (?) 탈일본에는 실패한 구성입니다. 드라이버 빼고는 거의 국민 구성이라 

해야할듯요. 게시판에서도 봤지만 여자 4분 백만 봐도 한국분인거 아실 정도니요.

젝시오 9 4번 우드랑 얼마전 시어머님이 이제는 버겹다고 보내주신 뱅 4번 우드

둘중 아직 결정을 못한거같습니다. 뭐 겨울은 쉬는 기간이니요.

젝시오 10 4,5번 하이브리드.

저도 개인적으로 몇번 쳐보지만 그전에는 젝시오9이였는데 젝시오 9과 10은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여자채를 가지고 치면

왜 그리 잘맞을까요? 덩달아 젝시오 소리도 경쾌하기까지 ㅠㅠ

0811XF에 술롱 샤프트를 결합했습니다.

근데 저한테 "어 이거는 왜 X없어???"

네...제껀 Gen2인데 Gen2에는 헤드 크라운에 X로 타겟 표시가 있거든요.

흠...너는 비싼거고 나는 왜 싼거냐....그래서 결국 이번에는 0811x gen2로

헤드만 주문했습니다. 나 좀 살려줘라 장모님딸아 ㅠㅠ






 

술롱 샤프트에 윈드라이텍 언더사이즈 그립입니다.

술롱 샤프트는 특이한게 샤프트에 스펙이 안적혀있어요.

그냥 버트쪽에 스티커로 붙어져 있습니다 ㅠㅠ

중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스펙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끝으로 사진에는 없지만 퍼터는 스파이더 33인치 플럼버넥으로 잘쓰시고 계십니다.

근데 이것도 몰라요 ㅠㅠ 곧 오퍼레이터 퍼터가 제것이 도착할 예정이라

바꿔달라고 할지도요.

많은 분들이 와이프채로 고민들 하시는데

의외로 PXG로 가는게 중고이긴 해도 비용은 적게 듭니다.

그리고 여자분들 중고가 확실히 깨끗해요. 우리보다 아이언 사용량이 월등히 적어서요.

다이와 아이언도 150정도 준 기억이 있는데....

장모님딸은 중고가 얼마 나오겠어 하는 마음에 큰처형 준 슬프면서 보람찬 사연이 ^^

드라이버랑 산지 몇달 안된 가방까지 주었는데 올해는 큰처형네 부부랑

같이 라운딩 나갈 일이 생겨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