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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골프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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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06 08:35:19 조회: 2,188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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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생활은 대부분 일정 탓에 나홀로 골프가 대부분입니다. 나와의 대화만 하다보니 한국사람 비슷한 사람만 봐도 절로 말걸고 싶을 정도..미국애들이랑 조인도 해서 쳐보고 했지만 짧은 영어 한계도 있고, 스윙 스타일이 너무 다르기도 해서 별 재미가 없네요. 그냥 자연을 벗삼아, 18홀 내내 걸으며 나홀로 멀리건도 주고 어프로치 공 세개씩 뿌려놓고 치고 그러고다닙니다. 코스공략도 좀 눈을 뜨게됐는데 능력있는 캐디 즐비하신 한국서는 무쓸모 능력이네요 ㅠㅠ

스윙 봐주는 사람도 없으니 레슨도 받고 혼자 동영상 찍어가며 교정하고 있는데 욕심처럼은 잘안되네요. 특히 백스윙 탑에서 깔딱하고 헤드가 오버스윙되는 부분이 잘 고쳐지지 않는데 이거 고칠만한 팁이나 연습방식 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래 제 드라이버와 아이언 스윙영상도 창피하지만 올려봅니다. 80대만 돼서 돌아가자 했는데 정작 나홀로골프만 하다 100대 재돌파할 거 같네요 ㅎㅎ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바라는 생활인데 혼골이라는 외로움이 생기는군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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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긴한데 뭐랄까 인격수양하는 기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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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없이 걷는 골프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힘들죠.
그래서 해외에선 골프가 스포츠 인 것 같습니다.
하체 회전 좋으시네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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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걷는게 첨엔 참 힘들더라고요. 구장에 데코보코(?)까지 심하면 허덕허덕 ㅎㅎ 그래도 재미있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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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혼골에서 숏게임은 정말 늘으실 수 있어요~~~
100미터 이내의 피치샷과 그린주변 플레이만 자신있게 되서 오시면 대성공입니다.
레슨도 받으시니 스윙도 좋아지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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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용기내서 더 혼골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스윙은 조바심은 안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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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3만 혼자돌아도 인격수양 느낌인데 오죽하실까요. 그래도 만끽하고 오세요.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스코어카드도 착착 모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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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카드 사진 열심히 찍고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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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딸깍 증상으로 교정중입니다.
백스윙할때 코킹을 안한다고 생각하라더군요.
그래도 영상보면 코킹이 되어 있습니다. 손목을 꺽지 않아도 몸이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코킹이 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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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몇번 의식하고 하려고 해도 잘안되네요. 특별히 코킹을 하려고 하진 않는데ㅠㅠ 상체가 뻣뻣해서 백스윙시 하체가 돌아가는 편인데 하체를 잡으면 좋아질까 싶기도 한데 또 힘이 들고요. 하체잡고 상체 더돌리고 오른팔꿈치 붙이고만 잘되면 좋겠는데 현실은 배와 가슴에 파스만 덕지덕지..더 연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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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스윙폼이 굉장히 비슷해요!!
최근에 저 마지막에 꿀렁하고 넘어가는 오버스윙을 조금이나바 교정했는데, 비법은 바로 피트니스입니다.ㅋㅋㅋㅋ
우선 운동을 하면서 신체밸런스와 양손 악력이 굉장히 좋아졌고, 클럽을 컨트롤하는 느낌이 생겼어요. 또 코어가 좋아지다보니 팔에 힘을빼고 몸통을 이용하는게 어떤느낌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골프연습도 줄어서 욕심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오버스윙이나 스웨이도 많이 줄었네요 ㅎㅎ
또 하나 제가 골포에서 얻은 꿀팁은 그립을 롱썸으로 잡는거에요. 왼손은 롱썸, 오른손은 엄지를 최대한 손바닥쪽에 붙인다 생각하고 잡으면 그립이 견고해지면서 클럽이 휙 넘어가는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화이팅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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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피트니스까지요 ㅎㅎ 요새 백스윙교정하며 없는 복근이 땡기는데 이럼 잘하고 있는건가요.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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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딸깍하는 건 1. 백스윙탑에서도 그립 모든 부분이 손바닥에 접촉되어있다고 생각하세요.
2. 백스윙을 겨드랑이까지만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올라가기도 하고 손에서 그립이 놀아서 그래요.
이렇게 교정해도 저렇게 딸깍되면 코킹 많이 되어서 좋은 것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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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국프로님도 그립 말씀을 하시던데, 한번 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다고 하시니 덩실덩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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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윙은 왼무릎을 고정한다고 생각하고 백스윙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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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담에 연습장에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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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비거리 많이내고 가볍고 빠르게 휘드르는 방법인데 저는 탑에서 그립을 살짝 놔주면 저렇게 됩니다. 1번의 문제점은 그립을 놔주기 때문에 그립이 돌기도 하고 헤드 방향이 틀어지거나 샤프트가 눕거나 서는등 탑에서의 클럽 모양이 제각각인지라 방향성이 나빠지더라고요. 1번을 포기할수 없다면 백스윙 탑에서 헤드가 항상 똑같은 자리에 있도록 부단히 연습하시면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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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문제도 확실히 있나보네요. 말씀하신 문제점들을 모두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 체력떨어지면 더 심하더라고요. 항상 전반에는 라베를 꿈꾸다가 후반에는 핸디귀신에게 발목잡히거든요. 1번을 포기하고싶습니다 ㅎㅎ 그립 잘 잡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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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 어차피 저는 독거인생이고, 혼자 노는 것에 있어서는 달인 수준인데...
그래서인지 부럽기만 합니다 +_+;
얼른 다시 8자 그리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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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시기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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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때 오른팔꿈치가 너무 벌어지면 오버 스윙이 됩니다. 뒤에서 봤을 때 지면과 오른팔꿈치에서 손으로 그려지는 각도가 45도가 아닌 90도가 되도록 잡아보세요. 왼팔꿈치와 오른팔꿈치를 모은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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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팔꿈치가 영 맘대로 안움직이더라고요. 신경써서 연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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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을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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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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