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블프로 인해 한참 묶여있던 골프화가 태평양을 건너 입항 후 세관에서
3일 묵히고 도착했습니다.
엉겁결에 덜컥 샀는데요. 그만큼 디자인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골프화가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 비교위해 올려봅니다.
지포어라는 브랜드인데 첫눈에 디자인 보고 반했습니다. 뭐 미쿡에서 요즘 핫한 브랜드라길래
이유가 있겠지 하고 질렀습니다. 리테일가는 225달러였고 세일가에 200달러 채우기 위해 볼마커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이건 리턴라벨인데 한국에서 쓰기가 힘들어서 걍 찍어만 뒀습니다.
리턴라벨 안에 볼마커가 하나 더 있더군요. 해골문양은 괜히샀네요.
가격 맞춰서 사기 위해 산 볼마커입니다. 이 볼마커는 모든 색이 함께 있어야 예쁜 것 같아요.
금속 바깥을 고무? 우레탄? 같은 물질로 둘러싼 재질입니다.
가죽질감을 엠보로 많이 살렸는데 가죽 자체는 좀 뻣뻣합니다.
바닥은 스파이크가 아니라 스파이크리스 처럼 생겼는데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공홈에도 나왔듯이 칼발용입니다. 제가 운동화는 265mm,, us 9신는데 이건 9.5 샀는데 딱 맞아요.
제 발볼 넓은 편도 아니니 나이키 프리미어투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코 럭스입니다.
JT가 이런 류의 신발을 신으면서 지면반력 점프하듯이 스윙하는 것 보고 반해서 샀습니다.
에코가죽은 말이 필요없구요.
에코는 스파이크입져.
요컨대, 지포어는 칼발용, 에코는 익스트라와이드.
- 착화감
지포어는 신었을 때 운동화 느낌이 많이 납니다. 깔창도 운동화같은 푹신푹신함이 있구요.
이게 신다보면 다 죽지만, 발목주변에 쿠션도 빵빵해서 발목을 착 감아주는 느낌.
에코럭스는 가죽신사화 신는 느낌 쿠션도 없고 발목도 가죽으로.
그런데 에코럭스는 발이 들어갈 때 가죽이라 그런지 샤악~ 들어가면서 밍크코트 입는 그런 느낌이에요.
에코럭스는 산탈 때는 쥐약입니다. 산비탈 올라갈 땐 신발 벗겨질라고 그럼.
그래서 슬라이스 안내려고 노력을...ㅋㅋㅋ
- 총평은 살만하다~!
이 가격에 이 품질은 그냥 잔말말고, 사야한다.
이상입니다.
인터넷 찾아봐도 지포어 신발들은 파는 광고만 있지 후기는 없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다음 할인 폭 많을 때는 다른 신발도 사보고 싶은데 자꾸 신발들이 쌓여가네요.
프리미어 핫펀치 버전도 열심히 신고 있는뎅.
댓글목록
|
블프라그런지 제가 주문한거는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ㅜ 사이즈가 걱정입니다 ㅎㅎ |
|
사이즈가 정말 애해하게 적혀져있더라구요.
|
|
저도 지포어 디자인 보고 도전했다가 발볼 때문에 후배 줬습니다. 9.5 사이즈가 거의 265~70 수준이더라고요 |
|
엌 이 비싼걸 . 자비로운 선배님이십니다.
|
|
이쁘네요..jt는 footjoy 1857 너무비싸 못사고 있습니다.람다도 그렇고 이쁜건 비싸네요. |
|
1857도 클래식하니 이쁘지요.
|
|
뭔가~~~ 지방시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
|
뭐, 고급스럽다 .. 그런 뜻? ㅋㅋ
|
|
에코는 제 스윙댄스화랑 비슷한 디자인이네요 ㅎㅎ;
|
|
에코는 발에 닿아서 발이 신발에 들어가는 느낌이 예술입니다. 크하~~ |
|
지포어 신발도 메이드인 코리아 인가요?
|
|
안타깝게도 차이나입니다. 코리아? 하면서 방금찾아봤습니다. |
|
아유 품질이야 의심이 안가죠.
|
|
스컬볼마커 하나만 분양부탁드려요 뿌잉뿌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