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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골프를...배운다네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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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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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03 12:05:59 조회: 3,426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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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골프치런 다니니까 배워서 같이 다니겠다고 하네요...

 

이걸 어쩌면 좋은가요...

 

애들은 커서 알아서 논다고 자기도 기초부터 배워서 같이 다니겠다고 하는데...

 

하아...이러면 완전 나가린데...딜바다분들 현명한 조언을 구해봅니다..

 


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와이프랑 같이 공치러 다니니깐 더 좋던걸요~~
오히려 제가 와이프를 꼬신 케이스라~~
필드에서 와이프 샷 잘했다고 궁디팡팡 해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간혹 불륜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ㅎㅎㅎ

    5 0

아니 딜바다에 이런 현자 분들이 많다니...놀랐습니다...

    0 0

저도 아내 가르치고 싶은데, 장비, 레슨비,연습장비, 라운딩비 생각하니까 제가 4번 나갈 기회가 한번으로 줄어든다 생각하니 도저히 입문 못 시키겠어요. 재력이 관건.

    3 0

결국 배우는 비용도 제 돈이니까요...ㅋㅋㅋㅋ

    0 0

좋을 것 같은데요? 하라하라해도 안하는 우리 부인님.

    3 0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유일한 낙인데...ㅠㅠ

    0 0

저도 그렇네요...마눌님 채가 썩어가요

    0 0

19홀의 타이밍이 들통나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득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추천요^^

    1 0

혹시 나만 당할수 없지!이런건 아니죠?믿어보겠습니다..ㅠㅠ

    0 0

왜 나가리죠 전 와이프 배우게하려고 엄청 공들였는데;;

    2 0

와 진짜 딜바다 분들중에 가족골프 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가보네요?
저는 혼자시간 보내려고 그런건데...;;
대박이네요...

    0 0

ㅋㅋㅋㅋ 나가리라는 단어에 뿜었습니다
돈이 많이 들겠네요

    1 0

돈은 둘째치고...잠시벗어날수있는 그 개인시간이 없어지네요..ㅠㅠ

    1 0

ㅋㅋㅋㅋ
골포엔 애처가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골프 배운다고 꼭 같이 치는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눈물을 닦으세요

    0 0

ㅋㅋㅋ 부러운 고민이신 거 같은데요? ^^
맘 잘 맞는 부부 찾으셔서 같이 다니시면, 노후(?)에 편하지 않을까욥? ㅋㅋ

암튼, 이젠 맘놓고 지르실 수 있겠네요. 드라이버, 퍼터, 아이언...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1 0

저의 경우 와이프가 중간에 그만 둘까봐 입문용으로 사줬었는데 1년 지나니깐 새 클럽을 원하더군요. 얼마전에 싸악 새걸로 바꿔줬습니다. 정작 저는 돈이 없어서 못 바꾸고 ㅜㅜ

    0 0

헐... 이런 부작용(?)도 있겠군요 ㅠㅠ
사모님들은 아무래도 장비(?), 패션에 민감하신 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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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도 혼자 못가고...주말도 같이 있어야하고...힘드네요

    0 0

같이 치면 라운딩 나가는 것도 이해해줄것이오~
해외여행가더라도 해외골프도 당당히 일정에 넣을수 있을 것이오~

돈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눈치도 덜 보고 당당하게!

    1 0

당당하지만 혼자 있고싶은 유부1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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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근접할수 없는 곳으로 공을 쳐내시고 걸어다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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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와이프꺼 드라이버랑 퍼터만 2개만 먼저 샀네요. 70만원 들었네요. 여자껀 왜이리 용품들이 비싼건지...

    2 0

장비 옷 비용면에서 혼자다니는게 좋은건 확실합니다..ㅋㅋㅋㅋㅋ

    0 0

저는 와이프를 배우게 했더니 제가 필드 나가는 것에 대해서 이해도가 더 넓어졌습니다...요즘은 주말에 같이 새벽 9홀 치고 애들 깨기 전에 집에 도착하는데 이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2 0

아..그때 술먹고 번호만 안땄어도...지금 행복했을텐데요...ㅠㅠ

    1 0

ㅎㅎㅎㅎㅎ 가슴 속 깊은 회한(?)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위... 위로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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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갈굼 당하고  골프장서도  갈굼 당하는 상황이 오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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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정답인듯하네요...와이프들의 성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듯하네요

    0 0

단기적으로는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선 골프 지출에 관대해 지거든요 ㅋㅋㅋ
어디의 누구누구랑 라운드 가야한다 해도 잘 이해해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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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연습장이랑 라운딩 갈수 있을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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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통 운동에 취미 있으신 여성분 아니면 똑딱이 배우다가 재미없다고
1-2개월 사이에 포기할 확률이 큽니다
한번 포기하면 내가 지름에 조금더 당당해 질 수 있습니다!! ㅎㅎ

    0 0

나가리 맞습니다 ㅎㅎ
저는 처음 시작할때 '우와 이거 나중에 같이 하면 정말 좋겠다' 는 마음이 있었는데,
골포를 아는 순간부터 같이 칠 마음 접었습니다 ㅎㅎㅎ

일단 비용이 2배 이상 들거 같고(특히 와이프는 전형적인 왼손잡이),
저는 골프장 갈때 돈 별로 들지 않는다고 구라치고 있는데, 그게 다 뽀록 나는 순간 ㅠㅠㅠ
용돈이랑 비상금 관련 금융제재 들어 올거 같더라구요 ㅎㅎ

    0 0

저두 와이프랑 같이 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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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신만고 끝에 와이프를 꼬셨는데...

같이 이야기도ㄴㅏ누고 장비도 지르고...
일석이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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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레슨비보다 옷값이 더 많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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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더들지만

와이프랑 같이 치면 좋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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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와이프랑 같이 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전 꼭 금전적인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혼자 치고 싶은데..
내 유일한 취미생활을 방해받는 기분...

아 근데 아들이랑은 같이 치고 싶어서 6세임에도
풀세트로 일단 사주고 연습장 데리고 다닙니다 ㅎ

    1 0

전 와이프입장인데 ㅋㅋㅋㅋ
남편 사업상 부부동반으로 나가야할것 같아서 배우기 시작했어요....
남편 장비 사는데 관대해지고요. 연습장이나 필드간다고 하면 쿨하게 보내줍니다.
같이하니 돈이 많이들긴 하는데...... 서로 스윙폼 봐주고 동영상 찍어주고,
장비 이야기하면서 사이좋게(?) 잘 지내는데요 ㅋㅋㅋ
전 옷보다 장비병 있어서 남편이 힘들어 하네요 ㅋㅋㅋㅋ

    2 0

같이 라운딩 가고 싶어서...미국에서 스케처스 골프화 까지 사다가 진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나가자고 할 생각으로 조만간 옷도 풀 세트로 마련해 주려구요..
근데 다음달에 레슨 끝난다고 안한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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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모임때문에 배우시라고 권유하는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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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같이 해서 넘 좋던데 충분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ㅎㅎㅎ
물론 주말마다 나가는 골프비용은 무시못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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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입문한지 한달인데, 골프채하고 등등 지금까지 산거만해도 이미 제가 2년간 산거의 3배 비용들어갔습니다. 골프의 G자만 들어가도 비싼데 여성용은 더 비쌉니다 ㅠ

    0 0

와이프가 시간이 더 많으니 더 연습많이해서 얼른 돈 많이 따올거라는 희망을 품고 사는 1인.ㅎㅎㅎㅎ

    2 0

저희 와이프도 배웠는데, 어떤 실내 프로 붙여줬습니다.
저도 그분한테 배우고 갈비 부러졌거든요..
와이프도 당연히 갈비 실금갔습니다..
지금은 와이프 골프 안치고 있어요 ㅋㅋ
주변에 립브로큰 프로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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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대로 걸크러쉬 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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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엄청 약하고 연습하느라 만든 밧줄을 아무리 세게 휘둘러도 전혀 소리도 나지않는 50줄의 와이프가 이제 골프시작을 알리는 알람소리에 걱정 몇퍼센트에 부담 90퍼 정도 됩니다.

최근 다니는 동호회에 60줄에 들어서신 초보 누님분한테는 잘 하실거라고 격려 팍팍 드렸는데...

집사람에게는 이 격려가 안됩니다.

아직 사고싶은게 내게 남아있는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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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입장 입니다^^
그 맘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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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골프를 배운다고 할 때... 말리면 오히려 더 악효과만 있을테니 일단 배우게 하세요. 단...
1. 반드시 와이프가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와 같이 시작하게 하기
  - 와이프도 곧 실력차 많이 나고 잔소리만 하고 칭찬도 안하는 남편놈(?)보단 수다떨기 편한 친구가 좋다는 걸 깨달음
2. 머리 올려 줄 때 동반자는 반드시 고수에 성격 급하고 배려따위 없는 사람으로 구해오기
  - 남편은 골프를 쳐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고생 많다고 느낌. 더불어 남편 지인과의 라운딩은 하지 않기로 맘먹게 됨
  - 와이프에게 우리는 가끔 맘편한 동반자를 구하거나 여유롭게 해외에서 둘이 치자고 하는 센스.
3. 극단적 선택 (최후의 방법)
  - 새벽 5시 첫티로 노캐디 9홀 퍼블릭 델구 가서 직접 카트수레 밀게 하며 엄청 갈구기
  - 특전사 훈련 저리가라 고생하고 욕 먹으며 내가 뭐할라고 이걸 시작했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면 작전 성공
  (단, 자칫 잔소리하다 역관광 당할 수 있으니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만 사용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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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님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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