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맥길로이님의 댓글

좋은 방법이긴한데 유틸 우드 잡는다고 페어웨이 정확도는 올라갈지언정 보기 스코어를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어프로치 철푸덕 혹은 어프로치를 깃대 옆에 붙인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투펏으로 끝내겠다는 플랜은 지나친 기대일 수도 있구요,
긴par4인경우 써드샷을 온그린할 수 있겠다는 장담 또한 못합니다.
모든 홀을 저렇게 공략하기 보다는 페어웨이가 좁다던지 핸디 높은 홀 몇개만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나머지는 드라이버로 신나게 패주시길!

오방날자님의 댓글

파3 : 1~2온 + 2펏 = 파 or 보기
파4 : 3온 + 2펏 = 보기
파5 : 3~4온 + 2펏 = 파 or 보기

마음 편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공략합니다만
현실은 어프로치 철푸덕과 3펏 몇번 하다보면 90대 초중반 정도 나오더군요 ㅋㅋ

탐라똥다새기님의 댓글

GIR +1 !!!
쓰리펏만 막아 보자 !!!
매번 이렇게 멘탈 잡고 들어갑니다 !!!
그러곤 티박스에서 뽈~!

도란홀릭님의 댓글

저는 개백정이지만..더 초보분들도 계실까하여 말씀드리면 저같은 경우 텐션유지를 18홀 내내 모든 샷에 하기 힘들더군요..의욕이 넘쳐서 가면 후반에 망하는경우도 있고..스코어가 잘나올때 생각해보면

1. 티샷은 성의없게?? 페어웨이에 가져다 놓자는 생각만합니다.. 연습장처럼 거리내보겠다고 덤비지 않고 위험지역만 생각해서 좌측으로 당기지만말자.. 우측으로 밀리지만 않게치자 이생각만합니다.
2. 제 기준은 '보기' 로 잡습니다. 레귤러온이 되지 않았을때나 제주도온같은경우 어프로치+2퍼터, 3퍼터 할 생각으로 여유있게 플레이합니다.
3. 레귤러온이 되었을때 최대한 집중해서 어떻게든 무슨짓을해서든 투펏이하로 끝내려고 합니다..이때만 파 운좋으면 버디를 목표로요
4. 보기가 기준이기때문에 파하면 버디한것처럼 기분이 좋고 더블까지 괜찮다 생각합니다..근데 트리플은 절대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5. 9번이하는 핀보고 공략, 미들아이언은 그린중앙보고 구질변화로 붙이는걸 목표로합니다.. 맘대로 안되도 온그린이고 생각한대로 되면 기분 좋더군요 ㅎㅎ
6. 롱아이언, 우드, 유틸은 드라이버처럼 그냥 가져다 놓자는 마음가짐으로 합니다. 긴채에서 핀빨로 날아가는 욕심은 버렸습니다;;

너무잘치려고 하지말고 이런식으로 치면서 세자리스코어는 안본거 같습니다;; 샷감 괜찮으면 80대 실수가 나와도 90대는 나오는 듯하고 무엇보다 여유가 생겨 라운드가 더 즐거워지는 거 같습니다.

싱글이하치시는분들께는 터무니없게 보이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ㅜ 초보공략이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큰머리님의 댓글

저도 비슷합니다. 어차피 싱글 칠 실력이 안되니 파 72가 아니라 파 90이라고 생각하고 쳐요. ^^;
350짜리 파5 홀이다 생각하면 마음만은 좀 편해집니다. ㅋㅋㅋ

또버디님의 댓글

티샷은 대충 죽지 않게
세컨은 올라가면 재수!
어프로치는 절대 집중
빠따는 매우 집중해서

이렇게 하니 엄청난 훈련 없이도 80대 진입되더라구요. 아 퍼팅은 집에 퍼팅매트두고 매일10분씩은 합니다.

왼달님의 댓글

참고로 전 작년과 올해 연평균 89개이고 2년전 91개 3년전 94였습니다. 전 기본은 보기 기준으로 칩니다. 티샷 살기만 하자 가능한 해저드 쪽으로 붙여서 칩니다. 오비만은 피하려고 합니다. 세컨은 딱 붙이려 시도하지 말고 올라가면 좋고 그린 근처만 가자입니다. 벙커 등을 피해 그린 근처 최대한 안전하게 칩니다. 잘 쳤을 때보다는 못 쳤을 때의 상황을 피하는 쪽으로 플레이합니다.
어프러치나 롱펏은 홀컵 근처로만 치자입니다. 그럼 보기는 할 수 있습니다. 더블하면 파 하나만 트리플하면 파 2개만 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칩니다...이러면 맘이 조금 편해지고 실수도 줍니다. 보기플레이하다 파 하나면 89개 8자입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 보면 잘 맞는 날은 8초 못 쳐도 9초는 됩니다. 아다리 되는 날은 싱글도 갑니다. 90 초반이면 89개만 치자라는 생각으로 보기기준으로 치면 플레이가 한결 편해집니다. 공이 잘 맞는 날이 있는 거지 내가 잘 치고 싶다고 잘 칠 수 있는 건 어니라는 걸 인정하고 플레이하면 맘이 좀 도 편해지고 조급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