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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수령한 0311T아이언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치면 칠수록 ‘이거 칠만 한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필드 스코어 100타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는, 아직도 스윙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초보입니다만 전에는 너무 어려워 쳐다도 보기 싫었던 4번 아이언이 얼추 맞기 시작하네요. PXG의 기술의 승리인걸까요? 그러다보니 이제 슬슬 3번 아이언에 눈이 갑니다. 왠지 3번 아이언도 가능할 것 같단 말이지요.
0311x는 좀 비싸고, 0311T는 너무 솔이 얇은 반면, 솔이 좀 더 두꺼운 3번 0311XF라면 드라이빙 아이언 대신 쓸만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이미 행동에 옮겨보신분 있을까요? 기회가 있을때 xf 3번을 지르는게 나을지, 기세를 몰아 0311T 3번을 도전해볼지, 아니면 전문 드라이빙 아이언을 사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댓글목록

싸모님의 댓글

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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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20 16:37

ㅎㅎ 제가 고민하고 있는건 0311xf 3번 아이언에 로프트를 조절한다면
아주 쉽게 멀리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다시 글을보니 저랑 같은 생각 이시네요 ㅋ

크리쓰님의 댓글

크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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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20 16:38

네, xf에 로프트만 0311T 3번과 같게하면 충분히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자꾸 드네요.

택배와따님의 댓글

택배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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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20 16:40

저도 변태스팩으로 45번 0311XF로프트각 조정, 678번 0311 로프트각 조정, 9W 0311T로 할라고 했는데,
이런 스팩은 각 아이언별 스윙에 있어 피팅으로 잘 맞추지 않는한 이질감이 생긴다 하여 포기 했었죠 ㅋㅋ
3번XF나 드라이빙아이언이나 비슷할거로 생각은 듭니다만..

크리쓰님의 댓글

크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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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20 16:47

외국 포럼을 보면 비슷한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점점 아이언 주문 추세가 콤보쪽으로 기울고 있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456을 0311, 789p아이언을 0311T로 주문한다거나 하는 방식이지요. 스릭슨 아이언도 585와 785콤보 버전이 리테일샾에서도 팔리고 있는걸 보면 이런 방식이 점점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저는 오프셋을 균일화하고자 4-p까지 전부 0311T로 주문했습니다만 콤보셋에서 오는 미묘한 이질감을 개의치 않는 분들도 있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