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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외라
자녀들 조기유학을 위해서 엄마와 자녀들만 해외에 체류중인것을 자주 봅니다
제가 자주가는 드라이빙 레인지에도 이러한 한국인 젊은 엄마들이 몇 있는데요
뭐 저야 같은 한국사람이니 마주치면 그냥 가벼운 인사만 하는 정도?
암튼 저번에 갈때부터 슬쩍보니까
현지 티칭프로가 그중에 한 젊은 엄마를 가르쳐주면서 이리저리 좀 과하게 만지는 경향이 있고
둘 사이에 배우고 가르치는 이상의 뭔가 묘한 기류가 흐르길래 한국에 있는 한명의 남자가 곧 피눈물을 흘리겠구나 우스개로 생각 했었죠
아니나 다를까
둘이서 연습장 근처에 있는 펍에서 둘이 딱 붙어앉아서 술판을 벌이고 있네요 ㅎㅎ
얼마나 마셨는지 얼굴 뻘개져서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 허벅지 주물주물거리믄서 ㅋㅋㅋ
자녀교육이라는 이유로 큰 돈 들여서 해외로 보냈을 기러기 아버님 생각하니 참으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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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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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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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골포에 슬픈 글이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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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야 다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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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하는 저로썬...어...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러기 안되게 잘해야겟군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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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은 한국에 있어도 그럴거라는 말로...모든 기러기아빠분들에게 위로를 드려야 겠군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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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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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온 가족이 이민가고말지...기러기는 절대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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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외생활 20년가까이 되어가면서 기러기 정말 많이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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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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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하는데,, 제 와이프 될 사람은 외국을 싫어해서 다행이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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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러기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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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같이 부비고 살아야 가족이지요... 돈버는 기계 되고.. 한국에서 남자들도.. 자유롭게 살더군요.. 결국 않좋은쪽으로만 본다면 파탄나는거 시간문제겠지요.. 애들 영어 한단어 다 배울진 몰라도.. 부모한테서 이상기류 흐르면.. 공부가 머릿속에 들어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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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 아빠로 국내 기러기아빠 1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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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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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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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인가요?....다른 의미로 슬프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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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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