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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창립기념일 휴무라 힘들게 예약해서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회사 회원권이 있어서 주로 다니는 지산cc
벌써 페어웨이 색깔이 노랗게 바뀌고 있네요
주말골퍼라면 모두들 느끼시다시피 비싸고 밀리고 하는 골프장 다니다가 평일에 라운딩하니 밀리는것도 없고 싸고 아주 편하네요
역시 골프는 회사원을 위한 스포츠는 아닌듯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ㅎㅎ
올해 목표가 80대를 보는 것이었는데 이넘의 몸둥이와 맨탈은 목표달성을 불가능하게 하네요
장비가 모두 중고다보니 공이 쭉 뻣지를 못하나 보다 하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사진은 동반자한분이 150미터 파3에서 친건데 저렇게 서버렸네요
이상하게 우리들은 홀인원 못했다고 안타까워하는 맘이 별로 없는데 캐디분이 더 안타까워하시더라는 ㅋㅋㅋ
추신) 골프장 라운딩후기는 깨비님께 좋았는데 요즘 너무 아쉽습니다. 다시 올려주세요 깨비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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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도 그렇고 맛집도 그렇고 뭐든 주말에 가면 대접 못받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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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절실히 느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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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로또번호 5개 맞은 기분이시겠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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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분은 속으로 많이 안타까워 하셨을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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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중고라 공이 뻗지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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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탓하다보면 여러가지 의욕과 희망이 생기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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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라이버1,웨지1 빼고 12클럽 다 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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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몸탓하면 제몸한테 미안하자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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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라운딩이라 돈 아끼고, 회사 안나가서 손해볼꺼 없는 일년에 한번뿐인 그날이군요. 일년에 한두번 평일 쉬면서 골프치는 기회를 갖는 것도 활력소가 될겁니다. 까짓 연차 몇개 보다 평일 가을골프가 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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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맘이 젤 편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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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저정도 거리에 라이면,,,옆에서 부채질해서 넣을수 있겠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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