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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ennath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무게추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핑골프매니아님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무게추 구하셔서 중고 거래하시도록 귀찮게 만들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무게추 7g, 10g을 장착했을 때와 납 테이프 붙은 상태와 비교했을 때
7g - 납테이프와 동일한 무게인데 납테이프를 뒤쪽에 붙인 것과 떼고 7g 추만 원래 자리에 추가한 것이 차이가 납니다. '365일골프' 님이 얘기하셨던 말씀과 같이 납테이프가 뒤쪽에 붙어 있으니 일반 G400과 같은 효과가 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납테이프 버전이 일단 다운 스윙이 편하고 잘 내려옵니다. 구질도 스트레이트에 가깝습니다.
7g 무게추만 추가 한 것은 다운 스윙이 무리가 없긴 한데 구질이 스트레이트, 드로우와 훅을 왔다 갔다 합니다.
관용성을 생각하신다면 7g 무게추에 1~2g 정도 하단 뒤에 부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0g - 3g 무게를 더했는데 방향성은 드로우 30%에 풀훅 70% 입니다. 근데 거리가 7g보다 10~20미터 더 나갑니다. 일단 볼스피드에서 차이가 납니다. 7g 일때 63~65m/s 인 것이 64~67m/s로 상향됩니다.
하지만 방향을 잡을 요량으로 채를 던지다 보니 거리가 확실히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일단 7g 무게추로 길들여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납테이프를 1~2g 정도 추가해서 페이스 뒤쪽에 붙여서 효과를 극대화 해보겠습니다.
골프 참 신기하네요. 1~2g 무게 맨손에 올려놓고 보면 무슨 차이인지 1도 못 느끼는데 드라이버 헤드에서는 타구 속도, 구질이 달라지게 만드니..
결론은 몸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내 몸에 맞는 장비를 못 만난 것 뿐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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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시타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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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몸에 맞는 장비 구하는 것도 골프의 하나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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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g30 lstec버전 쳐본적 있는데 참 어렵다 느껴졌는데 이제서야 칠만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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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D2, 에픽, M2 최근 드라이버는 다 거쳐갔는데 G400 시리즈 만큼 방향에 대해 스트레스 안 받게하는 드라이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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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백스핀은 못읽고 발사각으로만 보는거라 아마 백스핀이 줄어들진 않을 듯 합니다. gc쿼드, 스카이트랙, 트랙맨 분석 data로 전체적으로 비교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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