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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티업이였는데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더웠습니다.
우정힐스cc 처음가봤습니다.
프로님 한분도 처음 쳐본다고
내일 예선전때문에 꼭 쳐봐야된다고 절 부른거였습니다ㅋ(칠사람없다고...ㅜ)
같이 백티에서 쳤습니다. 티박스 올라갈때마다 자꾸 뒤로가서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골프장 자체는 이쁘고 재밌게 만들어졌던것 같습니다.
근데 더워서 아무것도 생각못하고 경치도 보이지도 않고
공치고 걷고 공치고 걷고ㅠㅠ
프로님 두분은 코스공략하고 샷분석하고 내기하시고ㅋㅋ
두분이 사제지간이였는데 티격태격 내기하며 재밌게 골프치는걸 보니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드라이버는 비슷한 거리까지 보내보긴 했었습니다만 한번도 비거리로 이겨보진 못했습니다.
제일 근접하게 보낸게 한 5미터정도... 물론 나머지는 거의 다 20-30미터씩 차이났습니다.
비슷한 거리를 보내도 다음에 아이언 선택이 저는 4번인데 프로님들은 8번 컨트롤..;;
파3 190미터 뜨는데 프로님들은 4번5번 컨트롤 저는 3번유틸리티ㅠㅠ
아이언 비거리가 생각보다 중요한것 같다는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늘리고 싶다고 늘어나는게 아니지만
두클럽정도 늘리면 좀 편할것 같은 느낌?
골프장에 오비티가 없더라구요
오비났는데.. 잠정구 치기 싫어서 그냥 가서 프로님 옆에서 친샷들
조금 후한 오케이 합쳐서 91개 쳤습니다.
프로님들은 언더, 로우 싱글 치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허허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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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십돌이 개백정이 보기에는 딴 세상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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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머리올릴때는 128개치고 깨백하는데 거의 1년넘게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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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티에서 91개 ㄷㄷㄷ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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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수준에서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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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힐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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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들과 같이 치시는데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잘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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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들과 나갔다는 것만으로 딴세상 얘기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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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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