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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하고 드라이버도 제대로 안배우고 친구 따라서 퍼블릭갔다가
정말로 정신줄 놓고 아마 18홀중에 카트 타고 이동한건 다음홀 넘어갈때 빼고는 없었을겁니다.
자신있던 7번 아이언도 뒤땅에 탑핑에..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일단 티샵하러 올라가면 심장이 벌렁 벌렁
아이언샵하려면 어깨에 힘은 잔뜩..
일단 필드를 자주가야겠다. 필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자..
초보라 정신없는데 뒷팀때문에 토끼 몰이 당하는 기분에 더욱더 맘은 조급해지고.
그리고 한국에서 필드 그렇게 한번 나가고 골프 시작한지 4개월만에
독고다이로 방콕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유는 8년전에 라운딩하면 아마 평일에도 15만원 이상은 했을겁니다.
근데 방콕에서는 황제 골프 치면서 5만원정도였으니.
이유는 평일 태국에서 골프는 널널하게 칠수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방콕으로 혼자 갔죠. 그리고 람루카 골프장에 5일동안 갔습니다.
카트도 안타고 매일 걸으면서 맘껏 첬죠. 한자리에서 5개도 치고
캐디도 뭐라고 안합니다. 이유는 그날 골프장에 온 사람들이 20명도 안되니 ㅋㅋ
혹시라도 뒤에 팀있으면 그냥 먼저 치고 가라고 하고 열심히 첬습니다.
그랬더니 4일째 되는날 100개 깨더군요.
요즘 연습장에서 아이언 스윙자세 바꾸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필드가보니
젠장 연습한 스윙은 안나오고 다시 예전 스윙 ㅠㅠ
결국 스코어 신경쓰다보니 예전 스윙만 나오네요.
결론은 필드에서 내가 연습한걸 편하게 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다시 방콕에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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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홀로 전지 훈련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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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좋아합니다. 다들 골프가 정말 어렵다고해서 오기도 생겨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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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골프를 위해서 혼자서 해외를 가시다니...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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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그런데가 어디있나요 소개좀 해주세요 준프로깨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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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레이크힐스(노캐디), 스프링힐스(노캐디) <-- 2 군데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연습을 정말로 많이 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요...샷은 필드에서 방향을 보면서 해야 많이 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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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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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