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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족 2년차 백돌입니다.
저는 드라이버는 드로우를 쳐야만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하기에 인위적인 인아웃스윙 하니 드로우가 걸리기도 하지만 훅도 걸리고 쪼루도 나고 그렇게 고민만 쌓여갔습니다. 그러다 오늘 페이드를 연습했는데 인위적인 팔동작으로 인아웃 없이 몸통스윙만 하고 약간 깍는듯 쭉 밀어주니 왠걸 공이 이쁘게 페이드 걸립니다. 드로우가 편한 사람 페이드가 편한 사람이 있나봅니다. 물론 그동안 제가 드로치는 법이 틀렸을수도 있네요 (이러다 슬라이스 나면 멘붕오겠죠?ㅎㅎ)
그리고 숏게임 1-20미터 뒷땅 땜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빈스윙으로 몇번 바닥에 스윙해서 찍히는 시점에 공을 놓고 (저는 오른말엄지 앞) 오른손은 힘빼고 왼손으로만 스윙한다고 스윙하니 기가막히게 임팩트 되고 탄도도 일정해지더군요..
너무 기쁜 나머지 혹시 저와 같이 고민하는 분에게 참고될까 글 올립니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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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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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깨닫고 필드에서 샷 할때 안 까먹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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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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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페이드 보단 먼저 스트레이트로 잘 보낼수 있을때 따로 연습해도 늦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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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반듯이 스트레이트로 치는게 더 어렵다, 자기 구질을 가져라 라고해서 연습한 결과입니다. 아직 초보인데 것멋만 들어서 드로 페이드 연습한 건 아니구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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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8년차인데 깨달음이 지금까지 과장안하고 500번은 왔다간듯합니다. 20년차 선배님 왈 앞으로 500번 더 왔다가면 스윙이 좀 안정화 될거라 하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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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억이 쭉 유지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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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이드가 스윙이 쉬워서 연습중입니다 필드 테스트가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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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드에서 드라이버 페이드가 걸리는 날은 거의 원볼 플레이 가능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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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 뒤땅의 90%는 오른손 때문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