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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과 살아있는 정도?
질문 |
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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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4 15:53:22 조회: 1,168  /  추천: 4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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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뭐 프로는 후자(티샷의 죽고 삶)에 대해 논할 필요도 없겠지만, 백돌이는 사실 티샷이 "살아있다" 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잖아요.

굳이 백돌이가 아니더라도, 아마추어는 종종 티샷 미스를 하곤 하는데,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과 살아있음에 가중치를 준다면 어느 정도로 줘야할까요?

 

바꿔 말하면 내 티샷을 평가하고 싶은데,

 

- 페어웨이 적중률과 살아있는 확률을 1:1 로 더하는것과,

- 페어웨이 적중률과 살아있는 확률을 2:1 로 더하는 것.

 

요 더해진 것을 기준으로 티샷을 평가한다고 치면 어떤게 더 변별력 있는 자료일까요?

한 쪽에 가중치를 준다면 얼마나 주는게 옳을까요?

 

 

글로만 쓰니까 좀 그래서... 자료를 덧붙여 보면 아래는 제 머리올린 이래 스코어를 바탕으로 낸 통계인데요,

 



FW 가 페어웨이 적중률, ALV 가 살아있는 확률입니다. 대충 보면 18년에 조금 발전하긴 했지만... 데뷔 이래 2배정도 차이로 살아있을 확률이 페어웨이 적중률보다 높네요. 그래서 일단은  TC (티샷 컨트리뷰션) 라는 항목으로  FW 에 2배 가중치를 줘서 더한 2차스탯을 만들어서 그날그날의 티샷은 어땠나 평가해보고 있는데... 요 2배의 가중치 라는 부분의 적정성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댓글을 달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ㅎㅎ 가중치는 2정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누구도 거기에 가중치를
준 자료를 유통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F/H은 어디서나 통용되는 자료이니까 좋은데 굳이 살아있는 것과 합쳐서 경기력을 판단하기엔
장기적 관점에서는 필요없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요? 더구나 국내 구장은 러프라고 해도 샷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곳도 많아서요.
저같은 경우는 F/H은 그대로 두고 벌점 먹은 티샷 (OB or hazard)만 벌점만큼 마이너스 표기로 남겨두는데요.
그리하면 굳이 F/H 자료를 가공하지 않더라도 벌점으로 티샷을 평가하기 편해서요.

가중치는 알아서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땋 ~ ! 읽고는 1.5정도 주면 좋지 않을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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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

말씀대로 "살아있는것" 이 장기적으로는... 점점 작은 의미를 갖게 될 것 같긴 합니다.
그치만... 저는 아직 그렇지 못해서 ㅠㅠ 일단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 달 꽤 잘 치고있다고 생각했는데도 70% 밖에 못 사네요 ㅠㅠ

말씀대로... 음... 저 부분이 개선될수록 중요도가 낮아진다면, 월별로 해당 월 FW/ALV 수치가 나오는걸 보고 그 비율의 반대로 가중치를 준다든지 하는 식이 되면... 그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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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회님 블로그 보면서, 매번 그 열정과 치밀함에 감탄합니다.

이 질문의 요점은 "티샷을 평가하는 지표"를 어떻게 구성할까라는 거자나요. 완전 좋은 이슈라고 생각해요. 굳 굳 굳!!!

먼저 널회님 질문인, "페어웨이 적중률 : 티샷이 살아있을 확률"의 비율은 싱글이하 선수급이 아니라면 그냥 티샷이 살아 있을 확률만 적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스컬님 말씀대로 일반 선수들에게는 국내 골프장에서 페어웨이와 러프와의 차이가 적은 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오히려 페어웨이 적중률 보다는 티샷이 살아있을 확률, 단일 지표만 있어도 무방할 거 같고, 가중치를 곱해서 이른바 합산지수(composite score)를 만드는 것은 효과가 적을 거 같아요.

경기 전체 스코어에 티샷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려는 의도를 살린다고 하면. 4단계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 퀄리티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과 유사, 쪼루는 제외)
  2) (러프를 포함) 세컨샷으로 온그린 노릴수있는 지점에
        안착할 확률
  3) 오비, 해저드 등으로 죽지는 않았으나 정상적 세컨온을
      절대 노릴 수 없는 티샷
  4) 해저드, 오비 등 벌타를 먹는 상황

1번은 한마디로 티샷 잘쳤고, 세컨샷으로 온그린 노릴 수 있음
2번은 조금 빗나갔지만, 굳샷하면 온그린 가능한 경우
3번은 벌타까지는 아닌데, 라이/공략거리 등을 감안해볼 때
        사실상 한타 잃은 상황
4번은 짤없이 벌타 하나/두개 먹고 시작하는 상황
        오비하고 해저드를 나눠도 될 거 같습니다.

인덱스로 만든다면,
1번 확률, 2번까지의 확률까지가 의미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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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그럼 제 스코어도 잘 알고 계시겠네요 ㅠㅠ 부끄럽습니다 ㅠㅠㅠㅠ

말씀하신대로, 효과적으로 내 티샷을 평가해볼만한 지표를 만들고 싶었는데..  쉽지않네요.
현재 라운드 중에 기록하는 정보는 티샷의 방향과 질, 죽었나 살았나 정도구, 페어웨이 적중률은 사실 말씀하신 1번+2번 정도로 넓게 잡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 부분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비슷하신거 같네요. 페어웨이를 조금 벗어나도 우리나라 골프장에서 세컨으로 그린을 보는데 별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거. 그래서 러프라도 편안한 라이인 경우까진 페어웨이에 포함시키고 있었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벌타를 포함해서 벌타를 먹은것과 다름 없는 상황과, 그 외의 상황 요렇게만 이분해서 요걸 지표로 삼는게 훨 좋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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