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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에 난데없는 제도용 컴퍼스 논란이 불거진 사정은 이렇다. 지난달 24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 3라운드 도중 TV 중계를 보던 많은 골프 팬이 '이게 뭐 하는 거지?' 싶은 의아한 장면을 목격한다. 디섐보가 야디지북에 제도용 컴퍼스를 대고 선을 긋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팬들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궁금증과 논란을 쏟아냈다.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인가' '혹시 도구를 사용해 플레이에 이득을 취하는 규칙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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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도 아니고 제도용 컴퍼스를 썼다고 규칙위반이라고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2013년에 일본에서 안선주가 같은 건으로 탈락한 적도 있다는군요...
컴퍼스가 하는일이 뭐라고.... 사실 이런부분은 이해가 안가기는합니다.
저거 펜으로 돌려봐도 똑같은 역할이 가능한데...(끝만 맞추고 펜에 써진 글씨로 맞춰서 돌려도)
뭘 저런거까지 지적질을 하나 모르겠네요...
전자기기가 아니면 저정도는 룰이 단순화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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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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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미국 골프업이 망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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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알못이지만 저게 이슈가 된다는게 신기하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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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거리측정기 까지는 써도 문제가 안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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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라고.. ... 계산기라도 들고 갔음 쫒겨 나는거 아닌가 모르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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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 자와 컴파스만 가지고 도형을 그리는걸 작도 라고 하는데 이게 무려 고대 그리스때 이야기입니다. 고대그리스인이 사용하던 도구를 이용했다고 실격이라니 이건 보수적인게 아니라 그냥 미친거죠. 그러면 야디지북도 못쓰게하고 스코어카드도 연필 쓰지못하게하고 막대기로 바닥에 쓰라고하죠. 세상에나 어이가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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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 경우 말고 다른 예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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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상 넘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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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인구들은 골프가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는 생각을 많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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