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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길어지고 그린이 더욱 어려워질 수록 드라이버를 멀리 정확하게 치고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스핀으로 세우는 골프가 대세가 된 거 같아요.
결국 숏게임 마스터 vs 피지컬 의 대결에서 피지컬이 적어도 프로레벨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드라이버 멀리 치는 선수들이 숏게임을 못 하는 것도 아니라서
피지컬이 기본적으로 되는 선수들 중 그날그날 숏게임 잘 되고 퍼팅이 잘 되는 선수가 우승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아마추어 골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돼요. 드라이버의 정확성과 거리는 거의 서류전형 같은 느낌?
숏게임 잘하는 분들보다 드라이버 잘 치는 분들의 스코어가 더 꾸준하죠.
숏게임이 주는 시각적 임팩트가 커서 마음에 많이 남지만 결국은 드라이버가 스코어를 줄이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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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많이나는 선수들이 이제 숏게임도 잘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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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도 스윙스피드가 빠르면 스핀이 많이 먹으니.. 빠른그린에서도 공을 탁탁 세우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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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골프는 짐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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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면 결국 온그린 세컨샷으로 쓰는 채가 숏아이언이나 피칭으로 한정되게 되고 그래서 같은 경기대비 연습량이 저절로 집중되서 금방 잘하게되는......걸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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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그런 점도 분명이 있죠. 사실 남들이 보기엔 되게 재미없게 공치는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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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컨샷 유틸로 쳐서 거리는 맞는데 방향이 빗나가서 그린 옆쪽에 떨어질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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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로 싱글이신분이 계신데 월급쟁이 골퍼가 자영업자 골퍼를 이겨 먹으려면 드라이버 장타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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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드라이버가 안죽고, 거리는 대략 210~230m정도 날아가니까 스코어가 정말로 좋아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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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이면 서류전형 여유롭게 통과하실 거 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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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의합니다. 저도 예전에 골프에 심취했을 때 티샷 거리가 230m 날아가니 세컨샷 부담이 확 줄면서 스코어가 80대 중반으로 줄더군요. 그 이후로 드라이버 거리 늘리는데 집중했었는데 일로 바빠지면서 흐지부지 되었네요. 드라이버 거리가 늘면 -당연히 오비 안난다는 가정 하에 - 골프가 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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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서류전형이다... 핵공감 합니다.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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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멀리 똑바로 치면 내가 레드티에서 치는 것과 비슷해지니까 당연히 쉬워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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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연한 게 숏게임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 게 제 글의 논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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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거리가 나야 그다음 진전이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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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변에 너무 많네요 ㅠㅠ 그 분들 너무 멀리 쳐서 짜증 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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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측정기로 한번 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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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친구들은 그렇게 치는 친구들 많아요 ㅋㅋ 놀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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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만 많이나면 좋을게 없지만 아무래도 수준급 선수들은 숏게임에서의 차이도 거의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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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세컨 200미터 치던 파5에서 하나 얻어걸려서(뒷바람 내리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