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언니님의 댓글

취미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지겨워 집니다...

어쩌다보니 사업체를 운영하고 그러다보니 골프를 반강제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
취미로 입문해서 지금은 비지니스를 위해서 하다보니.... 재미가 없;;;;;;;;;;;;

회원권도 구입해서 사실상 자주 나갈수 있는데 특별히 비지니스가 아니면 안가게 되더군요...
예전에 8~10만원짜리 찾아 다니면서 취미로 즐겼을때가 좋았는데...
지금은 한달에 15회 가량 나갔다 오는데 매번 가는게 그냥 그래요.. 예전에 가기 전날은 설레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정말 가기 싫어서 직원 대신 보내고 그럽니다...

루돌프코님의 댓글

멋지십니다.. 전 지금 20대라 전혀 무슨 느낌이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일을 하시면 한 달에 15일씩 필드를 나가실까요...?

잘빠곰2님의 댓글

부산이지만...가기싫으실때 연락주시면 완벽한 프로젝트성공을 약속드립니다. ....ㅎㅎ 농담인데 혹 기분 안상하시길.ㅠㅠ 자주 가시는 상황이면 그렇게 느껴지실수도 있군요.ㅎㄷㄷ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날씨에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채로 .......좋은 스코어까지는 바라지않고 나갈수 있는 날이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아놔..전 6월되야 나갈수 있을듯해서.ㅠㅠㅠ

달려언니님의 댓글

다들 아시겠지만....

내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이고,
더 할수 있는 상황에 처하면 오히려 안하게 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직장생활 할때... 그때는 눈만 감으면 공이 보이고 그랬어요...  필드 가는 날짜 잡으면 그날 오기전까지 연습장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연습해보고... 가기전날은 설레이고....

그런데 이제는 언제든지 가고 싶을때 할수 있는 것이 되니 오히려 그 재미가 확~ 하고 반감되더라고요....

월월이님의 댓글

전 취미로하는데
3년차입니다. 아직 좋네요.
한달에 2번 많으면 4번까지네요 ㅎㅎ
다행이 와이프랑 해서 눈치는 안봅니다만..
돈이 2배입니다 ㅎㅎ

큰머리님의 댓글

아는 어르신께서.. 시간을 내서 나가야 할 때 까지가 재밌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때고 갈 수 있으면 그때부터는 재미없다고.. -_ -

골프초보깨비님의 댓글

저도 작년에 시작했는데 요즘 매주 나갑니다.
넘 좋네요.

sidthekid님의 댓글

골프 말고 다른 스포츠도 하는게 있어서(주2-3회),
필드는 월 1~2회만 나갑니다.
필드 4년째인데 아직까지는
‘돈 되면 되면 매주 나가고픔!!!!!!!’ 입니다^^

우주호랑이님의 댓글

저도...한국에 있을때는 연습장이라도 나가고 싶었는데.
태국 사니깐 뭔가 의무감에 하는거 같아서. 가도 진짜 빨리치고 그냥 돌아옵니다. 운동이라고 생각하자 하고...

골프천재탄도님의 댓글

저는 어렸을적 잠시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하루 8-10시간씩 매일 연습하면서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만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약 10년 정도 골프채는 쳐다도 보지 않았었는데 취미로 다시 시작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ㅎㅎㅎ

50도웨지님의 댓글

타수가 영 줄어들지 않으니 기대되고 가고싶고 그런 마음이 없어지네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