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한지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1년 조금 넘었네요.

6월도 지나고 정규홀 라운딩 상반기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4월7일-안성 윈체스트 107

이때 정규홀은 처음나갔었습니다. 골포 2차대회였고 조인은 생각도 못하고 정규홀 나가보고 싶던차에

어지저찌 참여했었네요. 첫홀은 오비도 없고 적당히 넓고 길고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때 인연되신분들이랑

아직도 라운딩 간다는..ㅋㅋ

4월 12일- 발안cc(발리오스) 101

월례회에서 나갔는데 코스 어디로 돌았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땐 한창 드라이버를 안죽게 보내려고

스윙을 하다마니까 오비는 안나는데 170미터쯤 나가더라구요..ㅋㅋ

세컨 뒤땅 한번나면 오비티보다 짧았던 기억이..ㅎㅎ

4월26일 - 스카이72 107

골프2차때 분들 7분과 같이 키크고 멋지신형님 이 야간티를 잡으셔서 모여서 쳤네요. 아마 옆동네에서

여기로 넘어오신분들중에도 같이 가셨던분들 있을듯 합니다..ㅋㅋ중간에 나오는 오뎅 먹을때 소주 생각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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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써닝포인트cc 101

처음으로 조인 쳐봤습니다. 아마 이때 이데일리 lpga대회 끝난지 얼마 안됬을때 였습니다..

처음 쳐보는 파6 에서 6온했습니다.

5월14-써닝포인트cc 92

아는 형님과 그 지인분 해서 3명이 1분만 조인해서 쳤습니다. 써닝이 73타가 이븐인데 조인하신분이 73타 치셨어요. 5언더까지 쳐보셨다는데 연세도 있으신분이 었는데 거리도 젊은 저희들보다 더나시고..죄다 레귤러온을;;

전 이때가 첫 깨백에 첫버디 한날이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캐디가 이뻤습니다.

5월18-임페리얼레이크cc 92

아침에 연습장 형님들이랑 가서 쳤습니다. 여기가 옆에 공군기지 때문에 전투기 소리가 많이 난다던데 저 간날엔

거의 안났습니다(다행)

다만 코스 정비중이라 산만했고, 캐디가 개판이었으며, 밀리지도 않는데 푸쉬들어와서 좀 그랬습니다.

5월21-신안cc 101

이때도 조인쳤는데 2연속 90타대 쳤던지라 좀 기고만장했었나봅니다. 첫홀부터 롱게임이 오락가락

난리부르스 더니 결국 후반엔 완전 망가졌었습니다. 여기 야간 쳤는데 야간 캐디피가 13이었던걸로 기억되고

조명이 안좋았습니다. 코스 자체는 괜찮았던걸로 기억됩니다. (결론:낮에 가세요..ㅋㅋ)

5월27일-진천 에머슨cc 101

이때도 조인입니다. 저녁밥주고 그린피 싸길래 갔습니다. 야간인데 여기도 어두웠습니다. 클럽하우스 카운터가

꼭 모텔이나 나이트 같은느낌이었습니다.

쓰다보니 넘 기네요. 짧게 ㅋㅋ

5월29일-해솔리아cc 107

어떻게 친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오비가 많이 났나 봅니다. 해->솔 코스로 갔습니다. 리아가 안좋다고 하길래..

야간은 어두운편은 아니고 전장이 좀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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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크리스탈카운티cc 92

갠신히 야간티 잡아서 쳤습니다. 조명 밝습니다. 코스도 짧은곳이 있지만 그냥 괜찮았습니다.

6월9일-리베라cc 95

어둡습니다. 동탄 바로 옆이라 가긴 편했는데.. 낮에 가시면 좋을듯 

6월14일-발안cc 97

월례회 간건데 드라이버는 잘안죽었는데 어프로치랑 퍼팅이 맛이 갔습니다.

6월16일-그린힐cc 102

퍼팅 올 3퍼팅한것 같은 기억입니다. 홀을 다 마운드에 뚫어놔서 붙이질 못했습니다..ㅋㅋ 어둡습니다.

그린 라이 읽기 어렵더라구요.

6월23일-안성윈체cc 90

오랜만에 윈체 다시 갔는데 야간 밝습니다. 또 갈겁니당..ㅋㅋ

6월26일-서원벨리cc 85

첫 80대 쳤습니다. 야간도 밝은편 이었습니다.

역시 좋은사람들이랑 쳐야 스코어도 잘나오나 봅니다.

6월30일-써닝포인트cc 104​

첫 깨백한곳이라 좋은 기분으로 조인 갔는데 쇼하다가 왔습니다. 당분간 안갈겁니다.

드라이버를 머리올릴때 만큼 날리다가 왔습니다.

여기도 밝은편이라 야간치긴 괜찮습니다.

스코어가 하도 들락날락해서 이젠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간 안정적으로 되겠죠.. 사실 롱게임은 시작한지 6~7개월때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땐 드라이버도 220정도 꾸준히 나가고 아이언은 미친듯이 직진..)

요센 연습할때도 공이 안맞아서 좀 포기하고 연습합니다..

후반기에는 좀 안정적으로 즐겁게 칠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