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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쇼?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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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21 16:11:11 조회: 1,247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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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핑과 계약을 해야 할까요? 예전에 나이키 드라이버 쓸때 어떤 모델은 너무 똑바로 간다고 별로라고 했다던데.. 지금으로선 G400 MAX가 필요해보입니다.

전 핑의 G15 쓰다가 M2 바꾸면서 드라이버 불안정성이 조금 낮아지긴 했습니다(아직 안정적이진 않음) 비싸고 살짝 무거운 샤프트빨인거 같긴 한데..

여튼 결론은 프로도 아마추어도 드라이버 안죽어야 스코어 낼 수 있고, 무엇보다 경기내내 멘탈가출을 방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아이언, 숏게임(퍼트 포함)은 경험으로 극복.

경험 아무리 쌓여도 인생 드라이버 만날때까지 현재 드라이버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탐색하자가 골포의 정신이 잘 맞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모든샷이 그렇듯이 잘맞아야 그 의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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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때의 우즈는 드라이버가 똑바로 갈때 가장 고전했습니다. 왜냐면 짧은 도그렉 코스에서 똑바로만 가서
러프에 빠졌기 때문이에요.
우즈의 드라이버때문이라기 보다는 우즈의 샷 감각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즈는  드라이버의 호쾌한 스윙때문에 일반에게 유명하지만
원래 강점은 칼같은 롱아이언샷과 모든 선수가 탐내는 퍼팅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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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선 풀스윙. .    필드만  가면 안 죽으려 살살 치다 더 방향 개판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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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잘못쳐도 오비 잘안나서 한타아쉽긴해도 다시 잘치면되죠. 퍼팅도 그렇구요.
그러나 드라이버 죽으면 주눅들고 마음에 그늘진 상태에서 아이언샷이 잘나오지도 않죠.
결국 그날 골프가 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드라이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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