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퍼포먼스센터 후기를 읽고 용기내서 올리는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텐세이 R을 사용하고 있는 2년 반쯤 된 백돌이입니다~

요즘들어 스크린에서 드라이버 개훅이 나서 살살 달래치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넘 약한 샤프트를 써서 그렇다는 말을 듣고, 던롭퍼포먼스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역시 트랙맨앞에서도 나이키 드라이버는 개훅 작렬했습니다..ㅡ.ㅡ;;

점검해주시는 프로님이 스릭슨 Z545-TP6S를 주셔서 휘둘러 봤더니.. 놀랍게도 개훅이 드로우로 변한다는..ㅎㅎㅎ

헤드스피드도 평균 94.4 mph (텐세이 R) 에서 평균 97.4mph (TP6) 로 더 올라가고 스매쉬 팩터도 1.41에서 1.45로 좋아졌습니다. 

7X로도 스윙을 했는데 헤드스피드는 98.9 mph를 찍었지만, 스매쉬 팩터는 1.3으로 낮아졌습니다.^^;;

더불어, 제 스윙은 훅이 나기 쉬운 스윙 (인-아웃이 심하고 페이스가 닫혀맞음) 이고 너무 어퍼블로우로 맞아서 탑볼이 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시네요..ㅠ.ㅠ 

원인은 체중이동이 잘 안되서 그렇고 체중이동이  잘 되면 교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하시네요~

결론은 우선 드라이버를 교체하고 레슨을 받는 걸 추천하셨습니다.ㅎㅎ

그래서 질문인데, 95 mph정도의 헤드스피드를 보이면서, 개훅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어떤 샤프트를 쓰는게 좋은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400이나 에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M3/M4는 아직 출시전이라 설연휴 라운딩을 해야되는 저로서는 힘들것 같네요~)  

올 설 가족 라운딩에서 개훅안내고 멋진 드로우샷을 구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