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포에는 이것 저것 써보신분들 많으신거 같아서 혹시 비교 가능하신 분도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GBB Tini  S 를 쓰다가 XR16을 샀습니다.

샤프트는 좀 더 무거운거 써보자 싶어서

Fujikura Speeder Evolution II TS 665  S 로 했어요 (65g , low-mid Torque)

근데 원래 쓰던 거랑 무게 차이가 좀 나다 보니 먼가 기분 나쁜...

버겁다라고 해야 할지, 귀찮다라고 해야 할지...굳이 이걸 써야 하나 싶은 정도의 느낌이 드네요.

아이언이 110g대 쓰고 있어서 드라이버 샤프트가 65g 이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Tini 샤프트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스피더 샤프트의 묻어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쓰고 싶은데,

Fujikura Speeder Evolution 565 Red Graphite S 정도가 비슷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일까요 ( 60g, mid Torque)

요약: 1. Speeder Evolution II TS 665  S 의 경량 느낌이 

            Speeder Evolution 565 Red Graphite S 맞나유? R로 살까유?

볼 스피드는 골프존 기준 68~70 정도 입니다.

G400 스탁 S 샤프트 시타 해봤는데,

좋긴 한대 타구음에서는 XR16이 더 마음에 들어서 좀 더 쓸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