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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언 입스가 오면서 예전 샷 찍은 동영상이랑 스크린 나스모를 분석해봤습니다.
24일짜리 유럽 여행을 다녀온 5월 기준으로 그전과 그 후의 스윙에 차이가 나더군요.
4월과 9월에 스윙하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ㅋㅋ
아마도 여행 다녀와서 잘쳐보려고 하다가 엘보가 오고, 이때부터 다운블로가 무서워져서 자꾸 탑볼을 때리면서 엘보가 더 안좋아지고..
악순환을 거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계속 스윙이 이상해진 것 같네요 (역시 레슨을 받았어야 하는데..)
유튜브 레슨을 찾아보다가 임경빈 프로 레슨을 봤습니다. 당연히 전에는 아저씨 스윙이라고 무시하고 지나갔었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이분 스윙 중에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다운스윙까지가 공 잘 맞을 때 제 스윙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그래서 저녁에 밥먹고 와이프는 카페에 보내고 스크린으로 출동했습니다.
체중을 왼발에 걸어놓고 스윙하는 마음같은 마음으로... 부드럽게 하자~
현실은 힘 엄청 주고 치고 있긴 했습니다만..
어쨌건 스크린 28게임만에 다시 언더 쳤습니다.ㅋㅋ
29게임 전에 스크린 라베인 11언더를 치고, 기고만장 했었는데 그 후에 100개도 쳐보고 보통 80개 중반에서 90개 근처쳤구요.
지핸디는 1정도 였는데, 지금은 8까지 올라갔네요.
오랜만에 -표시를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ㅎㅎ
아직은 아이언 다운블로를 확실히 하지는 못합니다만, 체중 왼발에 실어놓는 느낌으로 치니까 아이언 비거리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PW-110, 9 - 125, 8 - 135, 7 - 150, 4번 180~190m, 4번 유틸 200m, 5번 우드 210~220m.
무엇보다 숏아이언이랑 웨지 비거리가 원래 제가치던 정도로 돌아왔습니다.
자신감이 뿜뿜입니다. (언제 또 망가질지 모르겠지만요..ㅎㅎ)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드라이버 스윙하나 올려봅니다.
아이언은 아직 다운블로가 잘 안되서 스윙이 많이 창피합니다. 더 잘치게되면 그 때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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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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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얼마나 세게 맞았으면 화면전체가 흔들리네요...^^ 언더 축하드립니다. 골프는 무너지면 다시 쌓는데 참 오래걸리는 운동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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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고정이 잘 안되 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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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언더 치고 아이언이 망가져서 연습 많이했더니 오랜만에 5언더 쳤네요..확실히 골프는 조금만 방심하면 무너지는 운동같아요..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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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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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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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의 힘을빼야하는데 밀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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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파가 느껴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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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안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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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만 보면 늘 언더치시는분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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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후리니 언더가 안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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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P파랑 S파가 거의 동시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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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 S파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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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났다고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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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아보고 이해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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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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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억저편에서 멀어질때쯤 하나했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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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좋으신거지 부드럽지 않은건 아닌것 같은데요. 잘 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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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