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핫하다는 에픽, 쥐400 갔다가 새채효과가 떨어져서 새로운 신무기 기다리는데

신제품은 안나오고 결국

다시 올뉴 M2로 귀향했네요(내년 1월에 젝시오가 나온답니다)

M2는 나온지 오래됐는데 본사에서 물량 조절을 해서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샵에도 물량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사자마자 연습장에서 열심히 때렸는데 정말 몇개월 만에 드라이버 샷감이 좋았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문제가 없고 채가 문제입니다

문제는 새채효과가 얼마나 갈것인지...?

여담이지만 새로운 드라이버 하나 발견했습니다 아니 다음 드라이버로 찜했습니다

M2살려고 미리 샤프트 사놓은것만 아니었어도 이 녀석을 데려왔을겁니다

어제 샵에서 드라이버 몇개 시타했는데 정작 M2는 시타채가 없고... 뭐 잘아는 드라이버니까 패스...

그래서 재미삼아 다른거 몇개 쳐봤는데 이번에 m2와 가장 고민한 j817! j815는 써봐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대충쳐서 그냥 210언저리 가네요

젝시오9 곧 새 녀석이 나올놈이라서 대충 쳐봤는데 210가네요

오랜만에 보는 에픽 역시나 저랑은 좀 안맞습니다 200가네요(이놈은 필드에서는 짱입니다 스크린은X)

그러다가 올초에 나온 거무튀튀한 녀석 몇번 봤지만 못생겨서 쳐볼 생각도 안한 녀석

그냥 생각없이 쳤는데 정타 바로나고 250 바로 찍히네요!!!

물론 허접한 연습용 스크린이지만 그래도 다른 녀석과는 다릅니다!

그녀석은 조금 생소하겠지만 미즈노 MX330입니다 J817처럼 기본 스탁 샤프트가 투어에이디로 나오는 녀석이죠

지름신고인데... 어째 산거는 자랑안하고 못산 녀석을 그리워하네요...(3개월 뒤에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