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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위치는 왼쪽발 뒷꿈치 선상에 위치
양발은 어깨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리기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트린 상태에서 10도 정도 들어올리기
헤드를 공옆에 놓고 스퀘어 맞추기
그립끝은 배꼽에서 약간 왼쪽으로 정렬
백스윙 점검.
셋업자세의 척추각 및 머리 고정
헤드를 등뒤로 보내는 느낌으로 백스윙 시작.
척추각 유지하면서 백스윙 탑에서 살짝 고정
다운스윙 점검.
코킹 유지 신경쓰면서 왼팔로 그립을 끌고 내려오면서 다운스윙 시작.
이때 왼쪽발에 힘주면서 중심이동 같이 시작. (프로들은 이때 살짝 주저 앉는 모션을 취한다)
골반을 왼쪽으로 슬라이드 시키면서 그립이 내려올 공간 확보.
그립이 오른쪽 허벅지 근처까지 내려오면 릴리즈 시작.
릴리즈 시작과 동시에 오른발 엄지발가락으로 밀면서 중심이동 가속.
임팩트 점검.
임팩트 순간의 무게 배분은 왼쪽 80 오른쪽 20
임팩트 순간에 왼쪽다리로 지면을 강하게 밀어낸다.(벽만들기)
임팩트 이후 상체가 목표지점을 향하도록 회전하면서 양팔을 쭉 뻗는다.
이때까지도 시선은 티를 바라보고 있기.
피니쉬 점검.
쭉 뻗은 양팔을 자연스럽게 왼쪽어깨 쪽으로 접어준다.
오른쪽에 남아있던 중심이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넘어오려면 왼쪽발이 튼튼하게 계속 버티고 있어야 한다.
고개를 돌려서 공의 괘적을 확인한다.
결과 점검.
공이 오른쪽 타석의 깃발그려진 천에 가서 묵직하게 밖힌다.
하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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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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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오른쪽 타석!!! 하고 깔깔 웃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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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심각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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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 공감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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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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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는데 말이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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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완벽했으나 결과가.....아아..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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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식 도입해서 수학문제 풀었는데......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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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풀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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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읽는데 숨을 못쉬겠네요...마지막에 푸~했다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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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지하게 읽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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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른쪽~ 이 신의 한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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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옆타석 아저씨 놀랄까봐 그분 치고나서 어드레스 준비할때 칩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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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같이 한숨 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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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대디님 말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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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이 압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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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제 문제인데요. 그게 저는 왼쪽 무릎이 임팩 순간까지 버텨서 그래요. 말하자면 힙턴이 제대로 안되는거죠 프로들 보면 임팩때 왼쪽 엉덩이 뒤로 빠지면서 왼쪽 무릎도 펴지자나요. 그 동작이 아직 상당히 어색하더라구요 저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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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이 너무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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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ㅠㅠ 제 연습인줄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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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몰래 진지하게 상상하며 읽다가 마지막줄에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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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 많은 생각과 번뇌가 그 짧은 순간에 이루어지는것도 신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결과에 절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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