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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골프가 너무 안되서 골프채 step down 할까 고민했었는데,
어제 고객이랑 라운딩 자리가 잡혀서 그저께 밤 9시에 골프 연습장 가서 연습했습니다.
역시나 연습장에서도 생크에 뒷땅에 난리도 아니라, 그냥 스윙 템포만 천천히 하고
초보 때 같이 조심스러 어드레스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첫홀은 무난히 파로 마무리했으나, 2번홀부터 더블, 3번홀 멀리건 1개 받고 보기 등등..8번홀까지 삽질했는데
9번홀부터 새벽운전으로 졸음이 오면서 힘이 빠지지 갑자기 골프가 잘되기 시작해요.
그래서 결국 8번홀부터 18번홀까지 +3오버 (버디 1개 추가)로 마무리해서 겨우 85로 끝냈네요.
역시 골프는 연습과 당일 힘빼기가 진리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P.S. 그런데 이번에 타이틀 718 새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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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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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기와 연습이 스타벅스 음료라면, 장비질은 맛을 극대화시키는 시럽한방울, 휘핑크림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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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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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연습을 하면, 힘빼기가 훨씬 더 쉽더군요.. 연습 안하면 힘이 많이 들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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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but 이 반전이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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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거짓말 안합니다. 진짭니다. -_-)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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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라 하는 장비를 사면 연습이 늘고 아까우니까 힘 빠지지고 라고 쓰려다 '겨우 85로...' 고수님앞에선 아닥하고 물러갑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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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