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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프에 입문하신 회사선배님이 인터넷에서 아이미터 레이저 거리측정기 광고를 보셨는지 이거 어떠냐고 물어보시길래, 골포 사용기를 보았던 기억을 되살려 저렴하게 쓰시기에는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구매하셔서 어제 들고 오셨네요.
(네이버 가격으로 20만원대로 사시려고 하길래, 골마켓 광고 보여 드리고 직접 통장 입금하게 해서 골포 글대로 15만원에 구매하셨습니다)
제가 쓰는 레이저웍스랑 저가형끼리 간단비교해 보자면,
(장점)
- 측정시 눈이 레이저웍스 대비 편함 : 렌즈가 조금 더 큰 것인지, 아니면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다고 선전하던데 그래서 그런 것인지 구분은 안 되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음
- 도찐개찐이긴 하겠지만 외양이나 그립감, 세세한 부품이 좀 더 신경써서 제작한 것 같음
(레이저웍스의 배터리 커버의 엉성함에 비하면, 아이미터는 배터리 커버쪽이 참 맘에 들음)
(단점)
- 가장 많이 쓰는 핀 시킹(pin seeking)의 거리 인식이 레이저웍스 대비 느림
(전에 사용기에서 르폴드 쓰시는 회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인데, 르폴드 아닌 레이저웍스 대비해서도 확실히 느리네요. 그렇지만 그냥 측정버튼 눌러 거리 나오는 것은 동일합니다. 핀시킹이 느린 것이 손떨방 기능하고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허접한 레이저웍스의 케이스가 오히려 고급스러워 보이는 극악의 비닐(?) 같은 케이스...ㅜ.ㅜ
당연히 부쉬넬이나 니콘 같은 40~50만원대의 고급형하고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부담없는 10만원대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중에서는 괜찮은 선택지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판매처에서 6개월간 AS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판매자가 골포에서 문답을 빙자한 광고글만 안 썼다면 좋은 이미지였을텐데...
#그래도 가성비는 괜찮은 듯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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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미터 씁니다.. 필드를 들고 나갈 기회를 못찾은게.. 에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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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핀시킹하실때 멀리 있는 나무를 반셔터처럼 찍으면서 앞 핀의 주변에서 움직이는데, 아이미터는 이 때 인식이 좀 느린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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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레이저 거리측정기 문답 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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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때 이미지가 좀 많이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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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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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애기같이 생긴 초등학교 6학년들이 저보다 비거리가 길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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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이스캐디 T4와 아이미터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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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어핏2와 레이저웍스를 같이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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