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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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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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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4 01:02:41 조회: 1,631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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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한계가 왔습니다..
난을 치는 정도가 아니라
훅 슬라이스 탑볼 뽕샷 .. 유독 드라이버만 이럽니다.
미들아이언까지는 따박따박, 숏게임도 잘되는편이고 퍼터야 노력이 부족하여 어쩔수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드라이버 때문에 스크린 스코어가
+2~3에서 +20까지 왔다갔다 하네요..
볼스피드 60초중반 나오고 핑 R샤프트 씁니다.
각설하고 독학으로는 한계가 와서 레슨을 좀 받아보려 합니다.. 근데 제가 다녔던 연습장 대부분 코치 분들이.. 좀.. 그렇습니다..
드라이버만 완벽하게 배우고 싶은데 어디 괜찮은데 없을까요?
경기 광명, 구로, 강동, 송파 정도면 좋겠습니다.
드라이버만 잡으면 진짜 재밌게 칠수있을거 같은데 점점 의욕이 떨어지네요ㅠ
추천 부탁드릴께요
드라이버도 덤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구질에 일관성이 없다는건 샤프트가 약할 확률이 높은데
탑볼 뽕샷까지 있다고 하시는걸 보니,
드라이버에 스트레스가 쌓이셔서 없던 문제점까지 점점 덧붙여지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http://www.srixon.co.kr/experience/performanceInfo.do
스릭슨 퍼포먼스센터 에서 우선 스윙점검과 함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무료라서 스릭슨 퍼포먼스센터를 추천 드린 것이고, 5만원인 핑 퍼포먼스센터나 다른 브랜드도 괜찮습니다.
이번 달에 스릭슨에 갔을땐 수치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주고 원포인트레슨도 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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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곳도 있었네요
샤프트 탓해보고 싶어서 시타할수 있는곳 없을까 생각했는데.. 정보 감사드려요..
드라이버가 잘맞으면 하염없이 잘맞다가 신경좀 쓰면 바로 티가 나더라구요..
꿀정보 감사드립니다^^

    0 0

저도 요즘 드라이버 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저는 훅이 나면서 아래로 꼬꾸라집니다....슬라이스도 안나고 기존에는 훅성 구질이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서 드라이버 치기 무서워서 아이언으로 티샷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립부터 바꾸려고 시도중인데....걱정입니다.

    0 0

드라이버 한 10자루, 샤프트 교체부터 그립 어드레스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다가 결국 제 몸이 문제인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레슨 연습이 답인거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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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을 때는 어쩌겠습니까?? 전 그냥 아이언이나 우드 티샷합니다ㅎㅎㅎ
아이언이 잘 맞으시면 아이언 친다는 생각으로 그 리듬과 감으로 쳐보시면 감이 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경우는 대부분 팔로 스윙하거나 멀리 치려고 힘이 들어갈 때 그러더라구요.
아이언이 맞아 나가면 그 느낌 그대로 스윙해봅니다... 그러다가 잡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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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포기 못하기에ㅠ
5번우드 200이상 봅니다..
드라이버만 이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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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웠던 프로강사가 드라이버하나는 끝내주고 강습해줬습니다. 저는 그 강습이후에 드라이버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어졌습니다. 필드에서도 1번정도 OB날까말까 이고 대부분 200m전후로 안착합니다.
저도 한때 필드에 나가서 드라이버가 단 한번도 안 맞은적도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2번정도는 4번 아이언으로 티샷했었답니다. ㅠ.ㅠ

용인동백근처인데 생각있으시면 프로강사님 조인해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필드에서 드라이버 잡을때가 가장 자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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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거리만 가까우면 꼭 가고 싶네요ㅠ
혹시 시간제 레슨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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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속 정하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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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고민이시네요....
레슨과 연습, 피드백이 답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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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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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안죽어야 백돌이 벗어나지요. 저도 드라이버만 유독 문제였었는데요. 핑 치면서도 똑바로 못치냐라는 관용성의 핑 드라이버을 써도 마찬가지였구요. 결국은 샤프트 강도를 맞게 쓰자고 해서 교체를 하니 그나마 우라는 좀 덜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가끔씩 또 발생하는 훅과 쪼루(왼쪽으로 휘면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드랍성 공)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아주 잘 치는 건 아닙니다. ;;;;;;;;;;; 
스윙이라는게 공의 위치만 다르고 크게 보면 모두 하나다라는 말이 있지만, 드라이버 칠때 특히나 유념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레슨을 통해서 체득을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혼자 연습하다보면 나는 똑같이 하는데 왜 어느날은 잘맞고 어느날은 안맞지라며 문제점을 잘 모르거든요. 꼭 드라이버 스윙의 원리(key)를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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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어려운 클럽이라 생각하지만 안될것도 없다 생각하여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열심히 레슨 알아보고 있습니다!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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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핑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g30, g25 라면 r 강도면 지금의 스피드에서 무난합니다...

드라이버가 탄도가 높으면서 슬라이스 나는건 찍으면 깎아쳐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전형적인 아웃-인 스윙 + 급해서 몸이 먼저 나가는 문제이지요....
그럼 이 문제가 왜 생기느냐를 생각해보면 되는데..

아웃-인 스윙이 안되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어깨턴이 적습니다... 드라이버 처럼 긴 채들은 충분히 인-아웃으로 나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어깨턴을 충분히 해서 인 쪽에 공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드라이버 가 슬라이스가 많이 난다는 분들 보면 대체적으로 어깨턴은 없고 팔로만 들어올려서 리버스피봇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리버스피봇이 생기면서 체중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가끔 잘 맞아도 비거리가 짧습니다....
30~40대에 드라이버 200m 전후로 가는 분들 보면 대부분 리버스피봇 + 어깨턴 없음 으로 일관된 영상을 볼수 있거든요... 여기에 팔만 들쳐 올리면서 오버스윙 까지 추가 됩니다...

고로 어깨턴을 지금보다 좀더 많이 해보시고, 절대적으로 인쪽에 공간을 최대하 만들도록 노력하며, 몸이 먼저 나가지 않게 헤드가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면 됩니다..

사실 여기서 아무리 이론적으로, 제가 느낀 노하우를 이야기해도 글로써는 받아 들여지지가 않으 실겁니다...
죽어라 연습하기 보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줄 수 있는 프로를 찾는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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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프로강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다 들어가있네요...^^ 젤 문제는 몸이 안 따라준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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