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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습장에서 왼쪽골반을 여는 자세와
코킹을 좀 더 바짝 해서 올리는 자세...
그리고 코킹시 손에 힘이 들어가거나 약간 오버가 되는 상황에서
클럽 샤프트가 안쪽으로 들어오는걸 유심히 신경쓰며 자세를 잡고 있었는데....
...............................
프로님이 슬 보더니........뭐하냐고하십니다.
이런거 이런거여 하며 스윙을 해보니.......
아니 코킹은 충분히 됐다고 너무 바짝 세우면 오히려 지금은 더 방해가 될거라고 (채 떨어지는거에 더 신경을 쓰라고)
헤드가 안쪽으로 들어가는것도.......이게 뭔 상관이냐고......잘 내려오고 있는데....
그건 완전 나중에 그게 문제가 될때 손을 보는거지 자세를 잡으려고 잡지 말라고...... (응?)
골반 여는거...그건 아예 언급도 안하고 패스.............
그리하여....오늘부터는 레깅 끝까지 잡고 내려오는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
허리선까지 레깅 잡고 바짝와서 릴리즈만 하는.............
좀 더 뒤에 할거 같았는데 --;;;
이거하니 다시 골반 타 이런거 신경이 안쓰입니다. 레깅하며 내려와 그래고 하체를 먼저 돌리고 릴리즈 신경 쓰기도 버겁네요.
그런데 턴이 확실히 몸에 좀 베어서 그런가...
훨 빨리 적응 되네요.
다섯개중에 한두개는 천막이 찢어져라 소리가 나주네요...레깅 신경 쓰느라 턴을 빨리 하지도 않았는데.......
나름 울 프로 극찬도 듣고..........
옆에 계시던 회원님한테 프로님이 김사장님하고 또 한번 안나가시냐고하니 (저번에 한번 나갔었어요)
그분이 소나기는 피해야한다며 지금 저렇게 아이언 잘맞는데 어딜 가냐고하니까
프로님 왈... 막상 나가면 저렇게 치기 힘들어요.(이건 까는건가 ^^;;)
저도 실전에서는 방금처럼 저렇게 타이밍 좋게 들어가기 어려워요...라고......
응? 방금 샷 죽였다는????????????/ ^^;;;;;;;;;;;;;
근데 어쨌거나 이제 좀 힘이 실릴랑 할때 다시 교정 교정 또 힘이 실릴랑 할떄 또 교정 교정으로.....
다시 뻐쩍 뻐쩍 대게 됐네요 ㅋㅋㅋ
모두들 연습 연습 또 연습이십니다!!!!!!!!!!
골포 화이팅여 T.T
p.s : 오늘은 연습장에서 프로님이 봐준거라 건방지게 촬영을 못했습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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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막상나가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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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프로님이세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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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프로님 고단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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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계속 이 자리만 머물거 같지 말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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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은 래깅의 확실한 느낌을 만들어 줄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뭐 확실히 백스윙탑에서 꼬인거 꼬임 안풀고 허리까지 끌고 내려와야 임팩트존에서 최대 스피드로 돌아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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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단은 레깅은 확실하게 입니다. 코킹이나 탑에서의 위치는 전 더 잡으라고 할지 알았는데 '아니 그게 뭐가 중요한데' 라고 하실줄 몰랐네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닌거 같고 그정도면 지금 힘을 실어주는데는 충분하다는거 같습니다. fm과 am을 오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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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몸 만들어 두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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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따 쓸데도 없는 비루한 몸을 왜...응?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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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이 말하지만 두끄님이 비루하면 난 호빗족입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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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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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 당연히 딸려오겠죠. 백스윙탑에서 흔히 어깨 구십도 힙 45도라구 하잖아요. 왼쪽다리루 버티면서 힙이 0도로 돌아오면 어깨는 45도겠죠. 모거기까진 몸통꼬임은 그대루일거구. 거기서부터 꼬인거 풀어주는거죠. 백스윙탑에서 어깨와 힙이 꼬인게 차이가 없다면. 힙턴해서 끌고 내려와도 풀어줄게 없는거죠. 그냥 관성으로 돌아나가는 것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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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반동이 있으시면 턴이 되도 힘이 전달이 잘 안됩니다. 바디턴을 할떄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중 하나는 철저하게 제 자리에서 턴이예요. 힘을 좀더 준다고 백스윙때 우측으로 살짝 몸이 기울면(미세하게라도) 턴할떄도 몸이 살짝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그럼 턴으로 발생하는 힘이 전달이 안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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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레깅 끝까지 하게 되면 ( or 하려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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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더라구요...신기하데요 ^^;;;;; 레깅 끝까지 끌고오니 알아서 돌아버리는... 약간 더 돌아야 되나 싶긴한데 옆에서 보는 프로님은 딱 좋다고하시니 아닌가 의도적으로 더 열지 않아도 되나 싶고 그러네요...일단 아직 끝까지 끌고 오는게 살짝 어색해서 (끌고는 와도 릴리즈가 종종 안되서 --;) 좀더 익숙해져봐야겠어요. 그럼 뭐 딴거 해서 또 버벅버벅하겠지만요...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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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수분들이야 자동이겠지만 저같은 초짜들은 그게 자동으로 안될때도 있어요. 그럼 공과 채의 간격이 급격히 줄어드니 거리를 맞출려고 일어서면서 배치기가 되버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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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안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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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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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위에 Cibacjuj님도 말씀하셨다시피, 골반이 비켜서지 않으면 래깅을 끝까지 유지할 수가 없죠.. 골반이 비킨 자리로 그립뭉치가 떨어져야 하니까요... 래깅만 유지가 되면 릴리즈 때 헤드업하지 않는한.. 공은 잘 갈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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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이유로 두끄님 팬이 됬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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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항상 큰영감이 되어주시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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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논문 나오는거 아니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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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연습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