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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요즘 중원에서 27홀 이 싸게 나와서 지인들과 다녀 왔읍니다. 아침 티 였는데 날씨가 어두워지더니 4홀쯤 되니까
비가 내리더군요.. 하지만 이정도는... 하면서 열심히 치다보니 다시 날씨가 좋아져서 문제 없이 진행 했읍니다.
막걸리 한사발 하고 드라이버는 역시 난을 치지만 송곳같은 아이언으로 근근히 치다가 갑자기 우박이...
퍼팅을 하는데 떨어진 우박맞고 방향이 꺽이고.. 또 비가 와서 그린에서 공이 안구르고.. 하여간 재미있는 경험 이었읍니다.
집에서 와서 클럽 말리고 있습니다. 물론 커버도 많이 젖어서.ㅋㅋ
1. 기어엑스 의 방수 장갑.. 아주 좋습니다.혹시나 해서 들고 갔는데.. 비가와도 견고합니다.
2. Elite 그립을 어제 갈았는데.. 역시 비싸긴 해도 쫀쫀함은 좋습니다. 주로쓰는 Luxrip하고 Dritec 비교해도..
3. 우드를 안들고 갔더니 스코아 가 좋았읍니다.. 드라이버 까지 안들고 가면 80대 진입도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지인들에 구찌가 무서우니.. ㅋㅋ
4. 담주 양평 TPC 부킹 되었는데 일단 도라이방 영점좀 다시 잡아야겠네요.. 스크린 치면 가운데로 쭉 가는데 이상하네요. 머들개, 왼쪽벽 , 오른발 고정 외우면서 쳤는데.쩝.
5. 중원은 3년만에 다시 갔는데 생각 보단 상태가 좋았습니다. 캐디 분들도 싹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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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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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는 헤드커버가 극한상황을 대변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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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고생하셨습니다.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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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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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백미는 개인적으로 엄청난 고도를 자랑하는 유격장코스라고 봅니다 ㅎㅎㅎ 드라이브를 쳐도 런이 생기지 않으며 간신히 올려놓고 퍼팅 살짝 오버나서 미끄러지면 한 20미터 내려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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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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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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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코스에 앞에 보이는건 카트길 딱 하나뿐인데 캐디님이 카트기롤 치세요...넘어가보면 엄청 넓은데 아래에서볼때는 어따 치라는거야 싶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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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에 하얀 포대기(?) 걸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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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모자가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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