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딩때 6년간 야구를 해서인지

처음 골프를 배울때 그렇게 낫설지 않았습니다

물론 골프와 야구 다른점도 많지만 많은 공통점이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아직 제 식견이 짧고 제가 아직 야구에 기반을 둔 스윙을 해서인지도 모르지만요.

저 밑에 두끄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중에서 레깅에 관한 댓글이 많던데

저는 레깅은 의식적으로 손목에 힘을 꽉 준다거나 어거지로 버티면서 끌고내려오는것보다는

오른팔이 몸통에 붙어있으면서 몸통회전에 의해서 방망이 끝 (헤드)을 뒤에 놔두고 오다가 나중에 뿌려주는것으로 이해하는것이 더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헤드를 느껴라라는 말은 어찌보면 초보자한테는 더 안좋은 말 같아요. 헤드를 백스윙 톱에서부터 느끼기시작하면 캐스팅이 나올 확률이 높아져서, 백스윙탑에서 헤드를 그냥 놔두고 온다고 생각하다가 임팩트 직전에서 헤드무게를 느끼면서 던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골프와 야구 장타자의 공통점이라면

1. 채를 몸통안쪽으로 최대한 끌고오다가 바깥쪽으로 던진다 (인앤 아웃)

2. 레이트 히팅

3. 오른팔 팔꿈치가 몸에 바짝 붙은상태로 타격을 하고 타격이후에 팔을 뻗는다

3. 타겟 방향이 3시일경우, 임팩트전의 왼발의 체중과 왼발로 지면을 박차는 힘은 10시반-11시방향 

우타자 스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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