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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7 10:44:43 조회: 1,09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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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 1년이 다 되어가서 그간의 기록을 남겨보며 앞으로의 나날을 기대해 봅니다.
16.6.1 7번아이언 하나 구입하고 인도어레슨 시작
16.8.30 3개월 프로모션 레슨 종료
16.9.1 가벼운 지갑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내의 닭장 이용 시작
16.9.4 스크린 머리올림 (골든베이 115타, 지투어, 약빠, 플레이트어려움 기준, 이하 동일)
16.11.13 스크린 깨백 (세인트앤드류스 97타)
16.12.14 스크린 깨90 (jnj 87타)
17.4.5 필드 머리올림(크리스탈 카운티 112타)
17.4.10 필드 가라깨백(아난티 97타, 캐디버프)
17.4.17 필드 진짜깨백(아난티 94타, fm타수 땡그랑기준, 이하동일)
17.4.23 전지훈련 round1 (라구나cc 기록없음)
17.4.24 전지훈련 round2 (라구나cc 99타)
17.4.24 전지훈련 round3, 필드 깨90 (라구나cc 85타)
17.4.25 전지훈련 round4, 백돌컴백(라구나cc 101타)
17.4.26 전지훈련 round5 (라구나cc 102타)
17.5.12 전지훈련 결과점검, 라이프워스트 (아난티 118타)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니 나름대로 드라마틱한 골프생활 하였네요
가장 최근에 기록한 머리올릴때보다도 안 좋은 기록을 복기해 보니
골프는 퍼팅싸움이 맞는 것 같아요
라베칠때나 라워칠때나 그린 전까지의 타수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거 같은데
라베칠땐 그린에서 매홀 거의 1,2펏 이었는데 라워칠땐 매홀 4,5펏을 했더니 타수가 확 늘어나네요
일전에 어느 분이 2온 트리플 하셨다고 암담했다고 하시던데, 전 최근 라운딩에서
2온 트리플, 2온 양파, 3온 트리플, 3온 양파를 무수히 양산해 냈네요 ㅠㅠ
나중엔 정말 눈물나서 카트타고 되돌아오고 싶더라구요
아직 일년 밖에 안 쳤지만 평생 운동으로 생각하고 좀 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필드에 임해야겠어요
이하는 그간의 스코어카드를 모두 모아 봤어요
ps. 4번 아이언은 필드에서 무서워서 도저히 못 꺼내보겠는데 4번 유틸로 바꾸면 어떨까요?
그간 라운딩에서 한번도 안 꺼내본 유일한 클럽이에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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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펏은 바라지도 않고 3펏만 해도 좋겠습니다...4펏이 기본이에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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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골프 라이프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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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보기 드문 꼼꼼함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