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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필드 스코어가 좀 좋아져서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 몇개 적어봅니다.
물론 뻘소리 일수도 있으니 반박시 그 말이 다 맞습니다.
저도 리마인드 할겸해서 짧게 짧게 적어봅니다.
[연습량]
- 주변에 싱글, 8초 정도 치는 사람중에 연습안하는 사람 못봤음
- 주 최소 1~3회 정도 연습하면서 감을 안 잃는게 중요
- 오늘 겁나 잘 맞아도 내일 또 안맞는게 골프
- 스크린보다 인도어 자주 가셔라
- 실내 연습장도 최소 앞, 뒤 영상이 나오고, 인아웃 궤도 정도는 나오는 곳으로
- 필드 근처에 인도어 있으면 30분정도 구질 점검하고 가면 아주 좋음
[드라이버]
- 일단 캐리 200m은 보낼 수 있어야함
- 200 못쳐도 되나 그럼 아이언 거리도 짧을꺼라 파4 2온 힘들어짐
- 14번 티샷에서 2번 이내로 죽을 수 있는 방향성으로 최대한 멀리
- 드로우나 페이드 한개는 확실하게 칠수 있어서 한쪽 막을수 있으면 좋음
[우드, 유틸]
- 파5에서 스코어 줄이려면 우드, 유틸은 필수
- 롱아이언으로 끊어가고, 숏아이언 노리는 것과 우드로 질러서 퍼팅하거나, 어프로치 하는 건 차이가 있음
- 짧은 파4 우드 티샷도 연습하면 좋고, 요세 파3 180 이런데도 있어서 연습 필수
- 물론, 살 자리인지 죽을 자리인지 골라서 노림
[아이언]
- 7번으로 140~150m정도 보는 골퍼면 드라이버 치고 대부분 숏이나 미들남음
- 라이별로 스윙이 정립되어 있으면 크게 뒷땅 탑볼 칠일 없음
- 물론 클 수도, 짧을수도, 감길수도 열릴수도 있지만, 몇홀 돌면서 그날 구질이 정해짐
- 그날의 구질을 인정하고, 그립을 수정해 잡거나 에임을 바꿔서 온그린 노림
- 벙커샷은 일단 한번에 나올수는 있어야하고, 투펏으로 막을수는 있어야함
[어프로치]
- 50m이하 어프로치에 가장 시간을 많이 쏫음
- 핀옆에 붙이지는 못해도, 적어도 10m 안에는 붙여서 2펏 보기로는 막아야함
- 연습장에서 10m단위로는 끊어서 계속 연습
[퍼터]
- 필드에서 꼭 일찍가서 연습그린에서 연습
- 5m 이런거는 어차피 대충 붙이니 10, 15, 20m를 계속 연습
- 롱펏 홀에 딱딱붙는 날이 라베하는 날
- 숏펏은 줄자던 매트던 뭐던 놓고 라운딩 전날이라도 꼭 연습
- 컨시드 못받는 숏펏이 딱딱떨어져야 버디든, 파세이브든 가능
[코스매니먼트]
- 요세 유튜브에 골프장 리뷰한거 많음
- 필드 가기전에 자주 영상보고, 사진보며 대충 이홀은 이렇게 가면 좋구나, 망하는구나 기억
- 필드에서 카트에 나오는 홀맵보며 위의 기억 상기, 캐디말 잘듣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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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좋은 말씀이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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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80초를 주로 치고잇긴한데 공감되는게 많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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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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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공감되고, 노력하는 부분이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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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어려운 연습이 퍼팅연습이더라구요. 프로들은 대단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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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습 마치고 샤워하고 40분 가량 1.5~2m 퍼팅만 연습합니다. 그렇게 한지 한달가량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드에서의 결과가... ㅠ.ㅠ 그 거리에서 넣은거 보다 뺀게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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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 틀린말씀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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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있으면 한번 쳐보면 좋구요. 유튜브 리뷰 같은거 많이 봐서 평이한 홀말고 어려운 홀은 꼭 기억해서 어떻게 칠지 미리 계획을 가지고 치니 좋더라구요. 너무 어려운 홀은 미리 끊어갈꺼 생각하고 보기면 베스트다 마음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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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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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추천 눌러주셔야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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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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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하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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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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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부 와 닿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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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90%이상 넣을수있다 하는 퍼팅 거리가 1미터에서 2미터로만 늘어나도 골프가 정말정말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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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구질을 인정하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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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라이 안좋은 곳에서 굳이 우드 잡기 보다는 써드샷을 자신 있는 웨지 풀샷 거리로 맞추는게 더 나을데가 많다 정도 빼고는 주옥 같은 말씀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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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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